백혈병환우회, '유튜브TV' 시작...환우와 소통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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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환우회, '유튜브TV' 시작...환우와 소통 높인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4.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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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시작...투병정보부터 완치사례, 전문가 의견 등 담겨

백혈병환우회가 환우들과의 소통을 한층 높인다.

직접 카메라 앞으로 나와 환우와 대화하듯 친근함을 선사하는 TV채널을 마련한 것이다.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오는 4월9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 '백혈병환우회TV'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백혈병환우회TV'는 앞으로 환자와 가족의 투병 정보와 지혜를 알려주는 '백혈병 길라잡이'를 비롯해 완치 희망을 심어주는 백혈병 희망스케치, 전문가와 함께 공부하는 '백혈병 전문가와 함께'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환우회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행사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백혈병환우회 브이로그'도 TV에 담긴다.

환우회는 현재 본격적으로 시작에 앞서 파일럿 영상 2편을 만들어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안기종 대표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백혈병 환자들의 투병을 지원하고 완치 희망을 심어주는 활동에 자칫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다"면서 "하지만 오히려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오는 9일 유튜브채널 '백혈병환우회TV'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히고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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