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의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독도 마스크와 케토톱, 페스 등을 지원하고 나섰다.
회사 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을 위해 대구광역시의사회에 마스크와 일반의약품 케토톱·페스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미 지난 4일 대구광역시의사회에 마스크 1만 장을 보냈다. 이어 오는 9일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 7개입 5천개, ‘케토톱 핫’ 7매입 5천개와 코세척을 위한 하이퍼토닉(고장성) 나잘 스프레이 ‘페스’ 1만 5천개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물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용품 부족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과 의료봉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인력과 물품 부족에도 일선에서 매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 할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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