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유통협회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처럼 서면으로 총회를 연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확산일로를 보이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인 거죠. 오는 19일로 예정된 집합 총회을 대신해 안건을 회원사에 전달하고 이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유통협회는 앞서 이사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안,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고 서면총회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표준거래계약서 제정한 제약사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저마진 제약사에 대한 대응, 반품과 카드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KGSP 기준을 세계시장에 맞게 상향하고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는 것도 계획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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