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 잇몸질환 등 브랜드 일반약 1000억 매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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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잇몸질환 등 브랜드 일반약 1000억 매출 견인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12.07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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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12)동국제약---②주력품목과 실적

3분기누적 매출 5156억원중 제품 4223억으로 81.91%

상품 861억원으로 16.7%...건기식 등 기타 71억원 수준

지난주 품목현황에 이어 이번주는 동국제약의 주력 품목과 그 실적에 대해 잠시 살펴보고자 한다. 

동국제약이 취급하는 의약품은 크게 제품과 상품, 기타로 나뉜다. 

이중 제품이 전체의 80%이상을 차지하며 상품은 15%이상, 나머지가 2% 미만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3분기 누적으로 보면 전체 매출 515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제품은  4223억원의 매출을 보여 81.91%의 비중을 나타냈다. 상품은 861억원을 달성해 16.7%였다. 상품의 경우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이었으며 기타 매출은 71억원으로 의약품 원료나 임가공, 임대 등에서 올린 실적이다.

인사돌 등 정제 1240억원, 수액제 686억원...캡슐제 405억원

주요제품은 정제의 경우 잇몸-구강질환 '인사돌정'과 부인과질환 '훼라민큐정' 등에서 12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체의 24.05%의 비중을 보였다. 

캡슐제는 탈모치료제 '판시딜' 등에서 40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7.85%의 비중을 그렸다. 연고제는 피부질환치료제 '마데카솔연고'와 구내염치료제 '오라메디연고' 등서 199억원을 매출을 달성, 3.85%의 비중을 나타냈다. 

수액제의 경우 조영제 '파미레이'와 전신마취제 '포폴', 항암제 '로렐린데포' 등서 686억원의 매출을 찍으면서 전체의 13.3%의 비중을 보였다. 프리필드제제인 '히야론퍼스트'와 '도파민' 등은 302억원을 달성해 5.86%의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기타의 경우 '센텔리안24' 등에서 139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의 26.99%의 비중을 그렸다. 

2021년 기준 생산실적...인사돌 352억원, 센시아 217억원 

주요품목의 생산실적을 보면 2021년 기준, 대표 일반의약품의 경우 인사돌은 352억원 규모였으며 훼라민큐정은 82억원을 찍었다. 판시딜은 160억원, 마데카솔은 182억원, 오라메디는 55억원, 센시아 217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1000억원이 넘는 수준이다. 

전문약의 경우 2021년 기준 동국제약에서 제조해 동국생명과학이 판매하고 있는 파미레이는 452억원, 2019년 기준 포폴은 152억원이었다. 로렐린데포는 2021년 기준 250억원, 히야론퍼스트는 65억원이었다. 

그럼 처방조제시장에서는 어떤 품목들이 선전하고 있을까.

처방조제, 로수탄 171억원 최고...아토반 86억원, 데스민 61억원

유비스트의 올해 10월까지 누적 처방예상액을 보면 야뇨증치료제 '데스민'은 61억원을 달렸으며 항생제 '아클란' 22억원, 항응고제 '클로렐' 29억원, 위-십이지장궤양치료제 '라베드' 31억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탄' 171억원, 기능성소화제 '모사프론'과 항생제 '바이클러'가 각 22억원, 비염치료제 '베포탄' 3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만성 동맥폐색증궤양치료제 '사포렐'은 30억원을, 천식치료제 '싱귤몬' 41억원을,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아리슨정' 27억원,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반' 86억원, 동통성근육연축에 사용되는 '에페날'은 20억원, 위식도 역류질환치료제 '엑소라졸'은 37억원, 고혈압치료제 '올메론'은 23억원이었다. 

이밖에 고혈압치료제 '올메비카' 33억원, 양성 전립샘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치료제 '타루날' 32억원, 고지혈증치료제 '피타론' 50억원, 고혈압치료제 '프리트윈' 32억원이었으며 지난해 새롭게 시장진출에 나서는 고혈압치료제 '프리모노'는 1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여기에 '다플진'과 '다플진메트', '로메라제', '베타유론', '비티스벤', '시타칸' 시리즈, '엠트포민', '징코타', '테네리칸' 등이 처방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며 동국의 든든한 매출성장의 지원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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