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 박종형 신약협상부장이 최근 실장으로 승진했다. 약사출신 첫 약제관리실장이 될 지 주목된다. 김형민 사용량관리부 팀장도 부장으로 승인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최근 승진임용 예정자를 내부 발표했다. 박종형 부장은 실장, 김형민 팀장은 부장 승진 예정자 명단에 포함됐다.

보직은 7월1일자로 발령되기 때문에 두 승진자가 어디로 갈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박종형 부장이 약제관리실장으로 발령날 경우 약제담당 업무가 실로 승격된 이후 최초 약사출신 약제관리실장이 배출된다.

박 부장이 약제관리실장으로 발령 나는 것과 무관하게 김 팀장은 약제관리실 내 4개 부 중 하나를 맡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최은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