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다발골수종치료제 '엘렉스피오주' 희귀신약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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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다발골수종치료제 '엘렉스피오주' 희귀신약 허가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5.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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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치료받은 재발, 불응성 환자 단독요법

새로운 다발골수종 치료제인 '엘렉스피오주(엘라나타맙)'가 허가됐다.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희귀신약 ‘엘렉스피오주(엘라나타맙)’를 3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하여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사용한다. 

엘렉스피오주는 다발골수종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B-세포 성숙 항원(BCMA)과 면역 T 세포에서 발견되는 CD3를 표적으로, 두 가지 세포에 이중 특이적으로 결합해 면역반응으로 다발골수종 암세포를 파괴한다.

여기서 B세포 성숙항원(B-cell maturation antigen, BCMA)은 형질 세포 분화 중에 선택적으로 발현되는 형질 세포암(다발골수종)에 대한 이상적인 표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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