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협상완료약제 현황 공개...5월1일 시행 전망
JW중외제약의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피하주사(에미시주맙)의 위험분담계약(RSA)이 연장됐다. 처음에는 4년간이었는데, 바뀐 규정에 따라 이번에는 5년으로 1년 더 길게 계약이 체결됐다. 이에 맞춰 헴리브라의 상한금액은 다음달 1일부터 소폭 조정될 전망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최근 헴리브라 5개 함량 제품에 대한 약가협상이 완료됐다고 공개했다. 협상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는데, RSA계약기간 종료와 연장 관련 이슈로 파악됐다.
앞서 헴리브라는 지난해 5월 항체 환자에게 급여 투여범위가 확대되면서 상한금액이 5% 인하됐었다. 또 이번에도 RSA가 연장되면서 상한금액은 소폭 인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확정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고시가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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