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출보고서·의약품 유통관리 위해 민간 업무지원 인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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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보고서·의약품 유통관리 위해 민간 업무지원 인력 가동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4.04.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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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인력파견 용역 공개 입찰...총 12명 임시 채용

보험당국이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와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민간 업무지원 요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지출보고서 제도 및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인력파견 용역' 입찰을 진행한다.

의약품·의료기기 유통 관련 경제적 이익 등의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와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업무지원요원 채용에 나선 것이다.

용역인원은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및 공개관리 업무지원요원 10명,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업무지원요원 2명 등 총 12명이며, 심사평가원 원주 본사에서 5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용역비용은 총 3억2972만1336원이다.

업무지원요원이 수행할 지출보고서 관련 업무는 실태조사(데이터 검증 등, 민원응대, 제출독려)와 공개(비공개 대상 정보 비식별 점검, 정정요청 반영여부 점검, 공개과정 관리 관련 제반 업무, 민원응대) 등으로 나뉜다.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및 공개 추진일정은 자료작성(~5월), 자료제출(6~7월), 자료확인(8~9월), 자료분석(8~11월), 공표 및 공개(12월) 등으로 돼 있다. 2023년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제출기관 수는 의약품 3531개소, 의료기기 8278개로 등 총 1만1809개소였다. 심사평가원은 "올해부터 판촉영업자(CSO)까지 확대(약 4천개소 추정)됨에 따라 2024년 제출기관 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의약품 유통정부 관리 분야는 정보관리 업무 지원과 민원응대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입찰은 4월8일 오전 10시에 마감되며, 곧바로 오전 11시 개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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