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IL-12 항암제 후보 XTX301 독점권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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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IL-12 항암제 후보 XTX301 독점권리 확보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3.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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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자일리오와 라이센스 계약...1상 임상 개발 진행중

길리어드는 초기임상 개발단계의 IL-12 항암제 후보 XTX301의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길리어드는 28일 엑자일리오(Xilio) 테라퓨틱스와 고형종양환자 대상 1상임상을 진행중인 XTX301에 대한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길리어드는 지분투자를 포한 선불금으로 4350만 달러를 지불하고 추후 마일스톤으로 6억 400만 달러를 지불키로 했다. 상업화 이후 로열티는 높은 한자리수에 10%대 중반까지 단계별로 계약했다.

XTX301는 활성화된 인터루킨-12를 합성해 환자에 투약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특히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종양주변에서만 인터루킨-12를 직접 증강시키는 방향성을 갖는 후보약물다. 종양 표적화가 어렵고 체내 자가면역 활성화에 다른 독성과 부작용으로 아직 임상개발에 성공하지 못한 영역이다.

길리어드의 빌 그로스만(Bill Grossman) 종양학 임상개발 수석부사장은 "IL-12가 광범위한 종양유형을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으며 엑스자일로와 협력, 다양한 고형종양에 대한 단독, 병용요법으로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엑자일로는 이외  CTLA-4 항체후보 XTX101과 인터루킨-2 XTX202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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