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4년 만기 9가지 채권 공모 22일 마감...지난해 11월 45억$ 이어 두번째
BMS는 카루나(Karuna) 테라퓨틱스와 레이즈바이오(RayzeBio) 인수관련 자금확보를 위해 130억 달러(한화 약 17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BMS는 14일 2026~2064년 만기 등 9가지의 장단기 채권을 발행, 130억 달러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채권의 발행목적으로는 카루나와 레이즈 바이오 관련 비용을 주목적으로 하며 남머지 수익은 회사운용에 활용할 계획으로 공모 마감은 오는 22일이다.
단 카루나 인수합병이 무산된 경우 일부 단기 발행채권에 대해서는 원금 101%와 이자를 더해 상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미라티 테라퓨틱스 인수와 관련 자금조달을 위해 45억 달러 상당의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한편 최근 BMS는 공개되지 않은 매수자가 투타노타(Tutanota) 이메일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주주들에게 주당 55달러에 공개매입을 제안하는 것을 감지, 주주들에게 해당 제안을 거부할 것을 권장했다. BMS는 미니공매 규모는 최대 50억 달러로 발행 주식의 1% 미만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사는 은밀하게 주식을 확보하기 위해 증권거래소 공시의무가 없는 보통주 5% 미만의 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이메일 통해 이같은 매입하는 방식을 취하는데 이번에 BMS가 타겟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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