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2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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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2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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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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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조아, 알리코, 파멥신, 씨바이오멕스

휴온스

설맞이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프로모션

휴온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카카오선물하기를 통해 프리미엄 멀티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고함량, 고품질 비타민 트렌드에 맞춘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단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는 고객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에서 풍성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포토 리뷰를 작성하시는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배송 완료일 기준으로 2주 이내 포토리뷰 작성 후 네이버 설문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은 액상, 정제, 캡슐 3가지 제형을 한번에 섭취 할 수 있는 트리플 제형 제품으로 코엔자임Q10과 17가지 멀티비타민미네랄을 함유한 액상 비타민이다.

특히,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한 비타민C를 함유했는데 이는 인체적용시험결과 대조군 대비 체내 흡수율이 높으며, 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250%를 함유했다. 또 순도 98% 이상의 고품질 원료인 코엔자임 Q10이 배합돼 항산화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외에도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8종이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 이상 함유됐으며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아연 △셀렌 △구리 △요오드 △망간 등을 추가 배합해 하루 한 병으로 18종의 기능성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상큼한 레몬맛으로 맛까지 잡아 물 없이 간편하게 어디서나 섭취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간편하게 건강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체내 흡수율까지 고려한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으로 건강한 삶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아제약

'조아 세피지 앰플' 앞세워 신규 시장 개척 속도

조아제약이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4'에 참가해 수출 상담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렸다.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3천 4백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11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조아제약은 다수의 현지 바이어와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조아 세피지 앰플(CHO-A SAFEASY Ampoule)'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안전하고 쉽다'는 의미를 지닌 용기로 미국 약전(USP)에서 인증한 플라스틱 소재 안전성 최고 등급 VI(USP Plastic Class VI)를 받았다.

독창적 디자인과 그립감까지 고려한 인체 공학적 설계로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해외 34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

내구성과 내열성은 물론 슬리브 장착을 통한 외부 충격 이중보호 효과로 제품 파손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손쉽게 개봉할 수 있는 원터치 설계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조아제약은 지난 2010년부터 아랍헬스와 두바이 식품 박람회 등 현지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 파머징(Pharmerging) 마켓 공략에 나서고 있다. 파머징은 제약(Phamacy)과 신흥(Emerging)의 합성어로 중동·중남미·동남아 등 신흥 제약시장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피치솔루션(FitchSolutions)'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의약품 시장 규모(판매액)는 2021년 37억 달러에서 연평균 6% 성장하여 2026년 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사 중 다수가 세부 정보 전달 및 협의를 요청했으며, 실제 비즈니스로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지속적인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과 수출액 증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알리코제약

ISO37001 인증획득

헬스케어 특화기업 알리코제약이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취득 수여식을 개최 했다고 7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패 방지를 위해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 사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구축한 반부패경영 표준시스템이다. ISO37001은 발생 가능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계로써 조직에서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을 달성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은 투명한 경영활동과 조직의 내부 통제를 위해 법률에 근거한 내부회계관리제도 및 준법감시인 제도와 내부 진단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프로세스를 더욱 구체적이고 고도화하여 전 사업장 내 부서별 리스크 평가는 물론 모니터링보고서를 작성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관리하고 있다. 

알리코제약 이항구 대표는 “기업은 좋은 실적으로 이익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업 경영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대적 요구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번 ISO 37001 인증은 알리코제약의 윤리경영과 지속가능경영을 하는데 기초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하여 부패 방지에 힘쓰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공정거래 교육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멥신

황반변성치료제2mg 단회 용량군서 안전성 확인... 3mg 단회 용량군으로 증량 결정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파멥신(203840)의 'PMC-403' 임상 1상시험 단회 투여 두 번째 용량군인 2mg 투여에서 안전성이 확인돼 세 번째 용량군인 3mg 으로 증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PMC-403'은 TIE-2 활성 항체로 비정상적인 혈관을 안정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TIE-2는 내피세포에 발현하는 세포 표면 수용체로 신생혈관생성, 세포 간 부착(Junction) 등을 정상화한다. PMC-403은 지난해 임상1상에서 최저용량(0.7mg) 안전성 확보 후 최근 두 번째 용량군(2mg)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 임상1상은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개최된 안전성 검토 위원회(Safety Review Committee, SRC)로부터 만장일치로 세 번째 용량군(3mg)으로 증량이 결정됐다. 단회 투여 두 번째 용량군 환자 모두에서 용량제한독성(DLT, Dose-Limiting Toxicity)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단회투여(SAD) 세 번째 용량군 에서 안전성을 확보 후 단회투여 마지막 용량군(4mg)과 동시에 반복투여 첫 번째 용량군(MAD 3mg)이 진행 될 예정이다.

파멥신의 이원섭 연구소장은 "최근까지도 습성 황반변성 환자 대부분은 항-VEGF 표준 치료제를 투여를 받았음에도 시력은 저하되고, 망막 혈관이 지속적으로 누수 되어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혁신신약으로써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화가 직접적인 원인인 황반변성은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 때문에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내 황반변성 환자가 2017년 약 16만6천명에서 2021년 약 38만2천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노화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8% 성장해 2027년 163억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씨바이오멕스

MD Anderson과 신장암 방사성의약품 미국 임상 공동연구 협약

씨바이오멕스는 지난1월 31일  동사의 방사성 의약품 치료제 CBT-001의 미국 IND 진행을 위해 MD Anderson Cancer Center(이하 MD Anderson)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였다. 씨바이오멕스는 고유의 펩타이드 발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혈중에서 안정적이고 종양에 대한 결합력과 선택성이 우수한 펩타이드 리간드를 도출해 다수의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을 개발 중에 있다.

CBT-001은 신장암, 유방암, 폐암 등에 과발현 하는 CA-9 (Carbonic anhydrase 9)을 타겟하는 동사 고유 리간드에 방사성동위원소(루테시움-177)가 탑재되어 있다. 초기 단계의 차별적인 Data를 기반으로 세계 1위 항암센터인 MD Anderson과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 

MD Anderson과 씨바이오멕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FDA IND를 충족하기 위한CBT-001의 전임상 시험 일체를  MD Anderson 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담당 연구자는(Principal Investigator) 찰스 매닝 박사로 MD Anderson Cancer Systems Imaging 학과 교수이며 현재 세계분자영상학회 (WMIS) 학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분자영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CBT-001이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구축한 초기 Data의 차별성을 높게 평가하여 이번 공동연구의 PI로 참여하였다.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은 ADC (antibody drug conjugate)와 유사하게 암 타겟 능력을 가진 리간드에 독소 대신 방사성동위원소를 탑재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차세대 항암치료제이다.  탁월한 약효를 바탕으로 2018년에 최초로 FDA 시판허가가 나온 이후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투어 관련기술을 인수합병 또는 기술이전 해 가고 있다 

해당 치료제 개발 성공의 핵심 요소는 암 타겟팅 물질(리간드, ADC에서 항체 역할)의 종양에 대한 높은 결합력과 정상조직의 축적을 최소화 그리고 빠른 체외 배출이다.  하지만 이러한 신규 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은 매우 희소한 상태로 대부분의 회사들은 특허가 만료된 물질을 기반으로 개량하는 형태의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 씨바이오멕스는 고유의 펩타이드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술 CUSTM을 기반으로 CBT-001 이외에도 우수한 특성을 가진 다수의 차세대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을 개발 중에 있다.

씨바이오멕스의 차준회 대표는 “먼저 CBT-001의 미국 전임상 진행을 수락해준 매닝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당사는 타겟팅 물질 발굴 측면에서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지만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의 전임상 및 개발단계에서 전문성이 현재는 부족합니다. MD Anderson과 매닝 교수님은 당사의 이러한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CBT-001의 FDA IND 진행을 위해 신속하게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MD Anderson과 추가 Target에 대한 협업 논의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계약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MD Anderson의 매닝 교수는 "MD Anderson 진단∙치료용 방사성의약품 연구팀들의 포괄적 역량을 기반으로 씨바이오멕스의 CBT-001의 개발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는 해당 방사성 의약품의 탁월한 초기 데이터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BT-001은 2023년 KDDF 국가신약개발과제로 선정됐으며, 씨바이오멕스는 현재 다수의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기업과 적극적으로 사업개발 미팅을 진행, 기술이전 및 공동 개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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