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직원의 암·중대질병시 12개월 급여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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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직원의 암·중대질병시 12개월 급여 보장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2.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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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일, 함께하기 글로벌 프로그램 개시

사노피는 직원의 암과 중대한 질병을 겪고 있는 직원을 지원하기 위한 '암과 일: 함께 행동하기(Cancer & Work: Acting Togethe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노피는 직원이 암이나 심각한 질병을 진단받는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최대 12개월동안 급여 보장 혜택을 통해 고용보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재정적인 지원에 더해 유연한 업무방식을 도입, 투병중에도 업무를 병행하며 암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정서적 지원도 함께 재공키로 했다. 이외 모든국가에서 연중무휴 24시간 외부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노피의 나틸리 빅포드 인사책임자는 "살면서 암과 중대질병에 마주할 상황이 발생하며 두려움을 갖을 수 밖에 없다" 며 "사노피는 암 진단 이후 최소 1년 이상 고용안정과 급여지속을 보장하는 제도를 마련, 직원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부터 출발했다. 2017년부터 암환자로, 간병인으로, 관리자로 다양한 경험을 갖춘 직원들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새롭게 암 진단을 받은 직원의 치료, 휴가, 복귀 등에 대해 자발적인 지원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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