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쿄와기린과 연골무형성증치료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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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쿄와기린과 연골무형성증치료제 협업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2.0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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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관암치료제 '인피그라티닙' 일본 개발 및 판권 계약

브릿지바이오 산하 QED 테라퓨틱스는 쿄와기린과 연골무형성증치료제로 개발중인 인피그라티닙(Infigratinib)의 일본내 개발 및 독점판권 계약을 7일 체결했다.

인피그라티닙은 FGFR 억제제계열의 약물로 상품명 트루셀티크(Truseltiq)로 21년 FDA로 부터 담관암 2차 치료제로 승인받은 제품이다. 현재 연골무형성증 치료 가능성을 타진하는 임상을 진행중이다.

계약에 따라 브릿지바이오는 선불금 1억달러를 받고 공개되지 않은 마일스톤과 추후 상용화 이후 최대 20%의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댓가로 쿄와기린은 인피그라티닙의 연골무형성증 치료관련 일본내 개발과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브릿지는 지난 12월  연골무형성증 치료를 인프그라티닙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PROPEL 3 3상(NCT06164951)의 첫 투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연골무형성증치료제는 21년 FDA로 부터 가속승인을 받은 바이오마린의 복스조고('(Voxzogo, Vosoritide)가 유일하다. 연골무형성증으로 인한 왜소증을 적응증으로 한다.

연골무형성증은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소아의 불균형한 성장과 왜소증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주로 FGFR이라는 유전자의 변이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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