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첫 자가접종 비강투약 독감백신 FDA 신청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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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첫 자가접종 비강투약 독감백신 FDA 신청 수락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10.2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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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승인 비강스프레이...접종의 편의성 개선 기대

아스트라제네카는 첫 자가접종이 가능한 비강스프레이 제형의 독감백신에 대한 FDA 승인신청이 수락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4일 비강 스프레이 제형으로 자가 투약 또는 간병인 투약 옵션에 대한  플루미스트(Flumist) 4가 백신에 대한 FDA 승인신청이 수락됐다고 밝혔다. 플루미스트는 2003년 FDA 승인을 받았으며 그간 의료기관에서 투약이 이뤄져 왔다.

FDA 승인결정은 처방약 수수료법에 따라 24년 1분기로 전망했다. 승인시 플루미스트는 25년 환절기 시즌부터 자가 투여가 가능한 최초의 독감백신 옵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기대했다.

별도의 연령지침이 없이 승인될 경우 기존 18세 이상 개인의 자가 투약과 2~49세에 대한 간병인의 투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년 이상 플루미스트는 유일한 비강분무 독감백신으로 전세계적으로 거의 2억회 분량이 공급되어 왔으며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와 미국 소화과 학회가 권장하는 독감백신 옵션이라고 밝혔다.

플루미스트 이외 주사바늘이 없는 독감백신으로는 CSL의 아플루리아가 있다. 4가가 아닌 3가 백신만 가능하며 18~64세의 경우 PharmaJet Stratis 무바늘 주입 시스템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다. 주사바늘에 대한 공포가 있는 경우 선택옵션은 현재 2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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