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알파 코그니션, 지연방출 경구약제 'ALPHA-1062'
경증과 중등도의 알치하이머 치료를 위한 갈란타민 전구약물 'ALPHA-1062'에 대한 FDA 승인신청서가 제출됐다.
캐나다 소재 알파 코그니션은 지난 9월 27일 갈란타민 전구약물로 위장 통과시 불활성 상태를 유지도록 하는 지연방출 경구제제 ALPHA-1062에 대해 알츠하이머 경증과 중등도 치료를 적응증으로 FDA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갈라티민은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과 함께 대표적인 아세틸콜린 분해효소억제제의 하나로 2001년 얀센이 라자딘(razadyne/국내 레미닐)을 상품명 FDA 승인을 받은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1일 1일 서방제형까지 출시됐다.
ALPHA-1062는 지연방출제제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 위장 부작용을 줄이도록 설계된 전구약물이며 이번에 개량신약 경로로 승인신청이 이뤄졌다. 알파 코그니션은 낮은 부작용을 제시한 4건의 생물학적 동등성 연구를 기반으로 신청이 진행, 연내 신청 수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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