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피부염 IL-13억제제 레브리키주맙 유럽승인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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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IL-13억제제 레브리키주맙 유럽승인 권고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9.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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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피젠트·아트랄자 이어 세번째 생물학적 제제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위한 인터루킨 13 억제제 레브리키주맙이 유럽승인 권고를 받았다. 사노피의 듀피젠트와 레오파마의 아트랄자에 이어 세번째 생물학제제 치료옵션이다.  

레브리키주맙의 유럽판권을 보유한 알미랄(Almirall)은 15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인체의약품위원회(CHMP)로 부터 12세 이상(체중 40kg이상)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을 적응증으로 에브글라이스(EBGLYSS, lebrikizumab)에 대해 승인 권고했다고 밝혔다.

약 2개월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검토후 승인이 예상되며 승인 즉시 유럽출시를 준비해고 있다. 듀피젠트와 아트랄자에 이은 세번째 생물학제제로 16주 2주 1회 유도요법 이후 4주 1회 투여하는 좀더 명확한 치료편의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승인은 ADvocate 1과 ADvocate 2 등 2건의 중추 3상이 기반이다. 16주차에 80% 전후의 환자가 깨끗한 피부와 가려움증 완화를 유지했다.

레브리키주맙은 릴리가 20년 더미라(Dermira)사를 11억달러에 인수하면서 확보한 약물로 미국과 글로벌 독점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알미랄은 유럽판권을 갖고 있다. FDA 승인신청 소식은 아직 공유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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