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단종 'Ontak' 제형개선 제품....에자이 일본승인 품목
시티우스의 피부 T세포림프종 치료제 후보 피부 T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 림피르(LYMPHIR)에 대해 FDA는 승인을 거부했다.
시티우스(Citius) 파마는 지난 7월 29일 재발성 불응성 피부T세포 림프종 환자 2차 요법 위한 림피르(데니레우킨 디피톡스/Denileukin Diffitox)와 관련 FDA로 부터 완결된 응답서신(CRL)을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서신에서 FDA는 제품 테스트 강화와 함께 품질에 대한 추가관리의 병합을 요구했다. 즉 품질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으며 임상 데이터 관련 우려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림피르(E7777)는 1999년 에자이가 FDA 승인을 받은 동일성분 온탁(Ontak)의 제형개선 품목이다. 해당품목은 2014년 제조문제로 미국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림피르는 온탁과 동일한 인터루킨 2와 디프테리아 독소를 결합한 합성단백질로 순도와 생체활성을 높인 제품이다.
앞서 에자이는 일본에서 21년 피부 T세포 림프종과 말초 T 세포 림프종(PTCL)를 적응증으로 승인을 받았다. 일본의 상품명은 레미토로(Remitoro)다.
시티우스는 에자이로부터 글로벌 판권을 구매한 닥터레디로부터 21년 판권을 사들여 FDA 승인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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