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절감 대책 포함 실적보고 하루만에 73억달러 투자
1천명의 구조조정을 포함 10억달러 운영비용 절감대책을 발표한지 하루만에 바이오젠은 75억 달러(한화 약 9조 6천억원)에 레아타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젠은 28일 FDA 승인을 받은 프리드라이히 운동실조증(Friedreich’s ataxia) 치료제 스카이클래리스( SKYCLARYS, omaveloxolone/오마발록솔론)를 보유한 레아타(REATA) 파마슈티컬스를 인수하는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는 레아타의 주식을 주당 172.50달러에 모두 인수하는 방식으로 거래규모는 73억 달러다.
레아타가 보유한 스카이클래리스는 16세 이상 프리드라이히 운동실조증 치료를 위한 최초 치료제로 지난 3월 FDA 승인을 받은 품목이다.
현재 스카이클래리스는 유럽승인이 검토되고 있으며 이외 다앙한 신경계 질환에 대한 혁신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바이오젠은 전세계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인수의 이유를 설명했다.
인수거래는 4분기중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바이오젠은 현금으로 인수자금을 조달하고 부채 발행으로 보완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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