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벤처캐피털 플래그십, 신약발굴 1억달러 공동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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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벤처캐피털 플래그십, 신약발굴 1억달러 공동투자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7.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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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 달러씩 투입...파이오니어 메디슨 통해 10개 신약발굴

화이자와 벤처 캐피털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 함께 1억달러를 투자, 최대 10개의 신약을 발굴한다.

플래그십과 화이자는 18일 신약 파이프라인의 발굴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고, 각자 5000만 달러씩 선불로 투자키로 했다.

플래그십은 투자와 협업관계에 있는 40여개의 생명공학 플랫폼을 활용, 플래그십의 의약부문인 파이오니어링 메디신스(Pioneering Medicines)통해 신약발굴을 탐색할 계획이다.

이렇게 발굴된 10개의 신약후보군에 대해 화이자는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갖게되며 화이자는 1개 후보당 상용화 성공시 7억 달러를 지불하는 계약이다. 10개 신약을 발굴할 경우 최대 70억달러에 달하는 계약규모다.

플래그십은 "양사는 환자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의약품 개발해야 한다는 공동 목표하에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 며 "효율적인 탐색경로를 통해 신속하게 신약의 개발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전통적인 접근방식이외 벤처캐피털의 메커니즘을 통한 잠재적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 며 "초기단계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갖는 의약품 발굴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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