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6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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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6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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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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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 GC녹십자, 동아쏘시오, 동아제약
보령컨슈머헬스케어, 휴온스메디텍, 셀트리온헬스케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시클로포스파미드 주사제 ‘싸이크람주’ 미국 특허 등록결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싸이크람주(성분명 시클로포스파미드 수화물)’의 제조방법 특허 등록결정을 받았다.

이번 특허 등록결정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미국에서 2039년 4월까지 동결건조 시클로포스파미드 제조방법에 대한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등록결정된 특허는 기존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물을 이용해 시클로포스파미드 동결건조 조성물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동결건조 보호제의 함량과 용해 온도를 조절함으로써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도 안정성 및 용해도가 향상된 시클로포스파미드 동결건조 조성물을 제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유기용매 잔류에 의한 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고, 유기용매 사용으로 발생되는 불용성 미립자를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

해당 특허는 한국 및 캐나다에도 출원되었으며, 각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받았다.

싸이크람주는 악성림프종, 다발성골수종, 백혈병, 신경모세포종, 난소암, 망막아종,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주사제다.

 

GC녹십자

의료진 대상 혈우병 최신 지견 심포지엄 개최

GC녹십자는 22일 명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구가톨릭대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를 좌장으로 인하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정아 교수가 ‘혈우병 치료 환경의 진화(The Evolving Landscape of Hemophilia Therapy: The Ups and Downs)’라는 주제로 기존 인자보충요법(Factor Replacement Therapy)과 비응고인자 치료법(Nonfactor Therapy)을 포함한 최신 치료법에 대한 장단점과 특성에 대해 발표했다.

박정아 교수는 “환자의 주요 변수와 상태를 충분히 고려한 치료제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하며, “최근 혈우병 치료 영역에서 다양한 신약들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신약과 기존 치료제들의 특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교수는 “체내 응고인자 수치 별 활동(Physical activity)을 보면 여전히 기존 인자보충요법(Factor Replacement Therapy)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첨부1,2 참고]

좌장을 맡은 대구카톨릭대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는 “비응고인자 치료법과 유전자 요법을 포함해 다양한 혈우병 치료 신약들의 출시를 반기면서도, 장기적인 안전성에 대해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환자가 가지고 있는 위험 요소(Risk Factor)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치료 전략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발표 세션이 끝난 후, 패널 토의 시간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박영실교수을 포함한 국내 혈우병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고인자 (Factor)와 비응고인자 (Nonfactor) 요법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많은 신약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안전한 사용을 위해선 신약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시기이다” 라며 입을 모았다.

이날 패널 세션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혈우병 치료 영역에서 환자를 위한 최적의 관리 방안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어 의료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궁현 GC녹십자 국내영업부문장은 “의료현장에서 혈우병 환자가 최적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밤낮으로 고민하시는 선생님들과 환자개인별 최적의 치료 옵션에 대한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GC녹십자는 의료인들이 환자들을 위해 더 나은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데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2022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발행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2022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발행된 그룹 통합보고서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철학과 주요 성과, 공유 가치창출(CSV) 활동, 그룹사별 성과와 미래를 향한 가치 투자를 사회책임경영의 지향점으로 수립했다.

통합보고서 표지에는 동아쏘시오그룹 90년 역사와 함께 한 가마솥 정신의 온기가 그룹 사회책임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녹색성장의 길을 열어주며, 새로운 시대(New Flow)와 새로운 변화(New Shift)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의 하나된 노력을 담아냈다.

기존 통합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및 UN이 제정한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참고하여 작성됐으나, 2022년 통합보고서는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 위원회) 77개 산업별 기준 중 바이오 기술 및 제약 산업에 대한 추가적인 성과를 반영해 작성했다.

또한 환경, 사회, 재무적인 영향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총 7가지 중대 이슈(제품 안전성 강화, 공정거래 및 법규 준수, 사업장 안전보건,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강화, 경제가치 창출 및 분배, 인권보호 및 다양성 존중, 지속가능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결과를 수록했다.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실시된 온실가스 검증 결과도 수록했다. SCOPE3(기타 간접배출원)는 용수사용량 외에 전 그룹사의 전산자산(노트북, 데스크탑)과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4사의 항공, 철도, 시외버스를 이용한 시외출장을 추가했는데, 앞으로 전 그룹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통합보고서는 그룹 정체성인 ‘가마솥(GAMASOT)’ 알파벳과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ISO26000) 7대 주제를 매칭하여 사회책임 성과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이행을 통해 사회책임경영을 더욱 확고히 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이다.

가마솥 정신은 바른길을 간다는 의미의 ‘정도(正道)’를 보편적인 ‘바를 정(正)’ 대신 ‘솥 정(鼎)’을 사용하며 동아쏘시오그룹이 사회책임경영으로 나아가는 바른 길을 의미한다.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은 정도경영홈페이지 (https://gamasot.dongasoci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차준환과 손잡고 ‘셀파렉스 루틴 챌린지’ 개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선택형 맞춤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가 피겨 프린스 차준환과 함께 ‘셀파렉스 루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셀파렉스 루틴 챌린지는 나만의 루틴을 정하고, 셀파렉스 에션셜 라인과 함께 루틴을 지켜나가는 모습을 5일 동안 인증하는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은 이번 챌린지 주인공으로 셀파렉스 루틴 챌린지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았다.

챌린지 참가자 모집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다. 셀파렉스 루틴 챌린지 이벤트 페이지(selfrx.co.kr)에서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2천명의 챌린저를 선정한다. 챌린저는 셀파렉스 에션셜 제품과 함께 차준환 손편지&사인포스트카드, 손목밴드, 머그컵 등이 담긴 챌린지 패키지를 받는다. 아울러 우수 챌린저에 선정되면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챌린저로 선정되지 못했더라도 신청자 전원은 공식몰인 ‘디몰(:Dmall)’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 받는다. 특히 동아제약은 매일 챌린지 신청자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챌린지 시작과 함께 동아제약은 차준환 루틴 챌린지 도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차준환은 10년 넘게 지켜 온 모닝달리기에 대해 들려주며 루틴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소개한다.

차준환은 ‘루틴이란 매일 나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며, ‘루틴이 당장의 변화를 주지 못하더라도 반드시 나를 성장시키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고 메시지를 전하며, 셀파렉스 루틴 챌린지 참여를 독려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스스로 선택하고 건강을 가꾸어 나가는 사람들을 독려하기 위한 비 마이셀프(Be myself) 캠페인 일환이다”며, “나만의 루틴을 만들고 지켜 나가기 위한 과정을 통해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나를 성장시키는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셀파렉스는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마스터 브랜드이다. 나에 의한, 나를 위한 쉽고 똑똑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셀파렉스 에션셜 포 맨, 포 우먼 등 에션셜 라인과 혈행개선, 위, 관절, 간, 수면, 뼈&치아 솔루션 라인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비타민B군 영양제 ‘보령 부스터B’ 출시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고함량 비타민B군 영양제인 ‘보령 부스터B’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타민B는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지만,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어지는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쉽게 지치는 현대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영양소다.

'보령 부스터B’는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군 8종(비타민B1, 비타민B2, 나이아신, 비타민B6, 비타민B12, 판토텐산, 비오틴, 엽산) 모두가 고함량으로 들어있어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해준다.

비타민B1, B2, B6, B12가 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50배(5,000%)의 함량이 들어있고, 비오틴, 판토텐산, 나이아신 성분도 고함량 설계됐다. 

특히 비타민B는 질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권장량 이상의 섭취가 필요하다.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체내에 충분히 저장된 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과잉증이 잘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비타민B군 중 한 가지가 부족하면 다른 비타민B군도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령 부스터B’는 8종의 활력 에너지 충전 성분 외에도,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셀레늄과 세포와 혈액 생성에 필요한 엽산까지 고함량으로 포함하고 있어, 세포 건강까지 케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비타민B군 8종과 셀레늄으로 구성된 9가지 주원료 모두 미국, 유럽의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으며, 작은 크기의 1정만 1일 1회 섭취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관계자는 “일상에서 쉽게 지침을 느끼시는 분, 에너지 소모가 많은 운동을 즐기시는 분, 체력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보령 부스터B’를 추천드린다”며 “더운 날씨로 더 지치는 요즘,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활력 에너지를 충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휴온스메디텍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제품 우수성 알려

휴온스메디텍이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IME 2023)에서 의료기기 전문 기업의 저력을 알렸다.

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주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FIME 2023'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독·멸균 영역에서는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과 내시경 소독기 '휴엔 싱글'을 선보였으며, 에스테틱 영역에서는 음압을 이용한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더마샤인 프로'와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 등 다양한 기기들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휴엔 IVH ER은 특허 기술인 '에어쿠션 기술'을 이용해 각종 바이러스와 MRSA, 박테리아까지 효율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멸균력과 더불어 뛰어난 가격경쟁력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휴엔 싱글'은 1회용 과초산계(PAA) 소독제인 스코싱글액을 사용하는 내시경 자동 세척/소독기로, 내시경 내외부의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하고 5분 내에 포자를 포함한 모든 병원성 미생물을 살균한다. 대부분의 내시경 소독기들은 세척액을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교차감염 발생의 우려가 있지만, '휴엔 싱글'은 1회용 소독제를 사용해 교차 감염의 위험을 차단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더마샤인 프로는 더마샤인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업그레이드된 압력 감지 주사 시스템과 세분화된 약물 주입량 및 주입속도 설정 기능, 다양한 시린지 (32G, 34G, 9Pin 멸균주사침) 호환 및 금년 하반기 FDA 허가 취득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초로 피부 질환에 효과적인 3개의 의료기기 (펄스광선조사기, 범용전기수술기, 고주파자극기)를 조합한 더마 아크네는 성인의 중등증 및 중증 여드름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데 사용된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들을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제품 우수성을 알리며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의료기기, 감염관리기기 및 의료용 소독제 생산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공급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프랑스 IBD 학회서 심포지엄 활짝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럽 주요 5개국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에서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분야 로컬 학회인 ‘IBD Exchange Congress’에 메인 기업으로 참여해 현지 주요 이해관계자(Key Opinion Leader, KOL)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학회는 지난 23일(현지 시간)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프랑스 앙브루아즈 파레 종합병원(GH Ambroise Paré)에서 진행됐으며, 최신 의료 트렌드 및 임상 정보, 처방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IBD 의료 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프랑스 IBD 분야 핵심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프랑스 IBD 협회장이자 낭시대 병원(Nancy University Hospital) 소속 로랑 페이린-비룰레(Laurent Peyrin-Biroulet) 교수와 하트만(Hartmann) 병원의 요람 부닉(Yoram Bouhnik) 교수가 공동 학회장으로 참여해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프랑스 법인은 행사 둘째 날인 24일 “IBD in 2023 : not that easy to treat” 제하의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및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연구 데이터와 환자 반응 등을 소개하며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대표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선보였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램시마SC 스위칭(switching) 관련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가 발표됐는데 TNF-α 억제제 중 하나인 골리무맙(Golimumab)에서 치료 효능이 없던 환자가 인플릭시맙 IV로 전환한 뒤 램시마SC로 스위칭한 결과 현재까지 완전 관해(complete remission)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공개되면서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행사에서는 ▲환자들의 의약품 선택 기준, ▲IBD 평가 지표(score)의 현재와 미래 등을 주제로 프랑스 IBD 분야의 석학들이 발표를 진행했고, 이에 대해 참석자들이 상호 의견을 교류하면서 의료 트렌드에 대한 논의가 발전해 나가는 담론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셀트리온그룹 제품에 대한 설명과 성과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진행한 프랑스 아미앵 대학병원(Amiens University Hospital) 소속 마튜랭 퓨머리(Mathurin Fumery) 교수는 “질병을 관리함에 있어 증상 완화가 최우선 목표였던 이전과 다르게 오늘날에는 환자들의 역할이 더욱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그 결과 치료 편의성 및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에 발표된 램시마SC 스위칭 결과를 통해 환자들이 IV 대비 SC 제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램시마SC가 치료 효능은 물론 장소에 제약 없이 자가 투여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IBD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앞으로도 로컬 학회 참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면서 제품 처방 성과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활동의 영향으로 동사는 이미 프랑스에서 작년 4분기 기준 램시마 및 램시마SC 합산 점유율이 68%(IQVIA)를 기록하며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아달리무맙 후발주자로 출시된 유플라이마 역시 고농도 제형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김동식 프랑스 법인장은 “이번 IBD 학회에서 치료 효능은 물론 환자 편의성을 개선한 램시마SC 연구 결과가 발표된 만큼 램시마SC에 대한 현지 의료진들의 신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15개국에 위치한 현지 법인에서 앞으로도 로컬 학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가별 최고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커머셜 성과는 물론 다양한 연구 결과를 전파해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더욱 큰 기여를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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