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수클루로 케이캡 견제하고 글리아타민으로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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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수클루로 케이캡 견제하고 글리아타민으로 추월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4.20 09: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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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원외처방액 1위 콜린 알포세레이트의 급성장 두드러져

리피토, 로수젯, 케이캡으로 이어지던 원외처방 매출순위에 변화가 생겼다. 케이캡을 제치고 콜린 알포세레이트 성분의 글리아타민이 3위에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표면적인 모습은 대웅제약의 P-CAB 두번째 국내신약인 대웅의 펙수클루가 케이캡의 성장을 견제하면서 대웅바이오의 글라티아민이 3위 자리를 꾀찬 모양세가 됐다. 코로나19 이전까지 리피토 바로 아래 원외처방액 2위에 포진했던 만큼 다시 순위를 끌어올리는 형국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캡와 후발주자 펙수클루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케이캡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각종 원외처방통계 데이터 상으로 글리아타민이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순위바꿈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

5월 제약사별로 분기보고서가 발표되고 나면 정확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진단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은 지난 4분기 근소한 차로 아토르바스타틴의 성분기준 원외처방조제액 1위 자리를 확보한데 이어 1분기 격차를 더 벌이며 독주구도를 형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5월 분기실적 발표시 정확한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콜린제제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며 "치매외 본인부담금 80%선별급여 관련 법정공방이 이어지는 동안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한시적 현상인지 향후 법원의 판단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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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r 2023-04-20 10:23:28
P-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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