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3월 11일~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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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3월 11일~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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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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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 실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4월 24일부터 26주간 소아 혈우병 환자의 예방요법 정착을 돕고 치료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는 사노피의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A형 혈우병)’와 ‘알프로릭스(B형 혈우병)’로 치료 중인 소아 환자들이 정기적인 예방요법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주도적으로 시행하는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A형 혈우병 환자의 경우 3~5일 간격, B형 혈우병 환자의 경우 7~14일 간격으로 정기적인 예방요법을 시행하면 출혈에 의한 손상을 예방하여 관절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는 사노피의 엘록테이트와 알프로릭스를 사용하는 환자 및 가족에게 주사 투여 방법 등을 안내하는 ‘헤모티움’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 참여 희망자는 예방요법 안내서와 스티커를 신청해 수령한 후, 26주간 예방요법 시행 시마다 투여 회차에 해당하는 스티커를 스티커판에 부착하면 된다. 스티커판을 완성해 주치의에게 인증 사진을 보여주면 치료 중인 병원을 통해 ‘건강한 어린이상’ 상장을 받을 수 있다.

사노피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를 총괄하는 박희경 대표는 “혈우병 환자의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관절 질환이 발생하지 않은 3세 이전부터 예방요법을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를 통해 소아 혈우병 환자들이 스티커판을 채워 가는 과정에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고, 예방요법에 대한 치료 의지를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슈-바이오협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진행

로슈와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혁신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X 로슈 파트너링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 기업을 오는 4월 24일까지 모집 한다. 

‘한국바이오협회 X 로슈 파트너링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아시아 지역 내의 다양한 외부 혁신 기회와 로슈 그룹을 연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로슈의 아시아 제약 파트너링 팀은 한국 바이오테크 기업들과의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고 관련 에코시스템 육성을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양학 ▲면역학 ▲신경과학 ▲안과학 ▲희귀질환 ▲감염질환 ▲연구기술 ▲디지털헬스(정밀의료)를 포함하는 8개 혁신 과학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및 역량을 보유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라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후에는 로슈 아시아 파트너링 그룹의 심사를 거쳐 5월 첫째주에 참가 기업이 선정되며, 참가 기업에게는 로슈 본사, 해외 지사, 자회사 연구소 등 로슈 그룹 내 다양한 핵심 스테이크 홀더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교류협력본부장은 “한국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내 R&D 투자 부문 1위 기업인 로슈와 협업할 만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우수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K-스타트업 발굴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슈 아시아 파트너링 팀을 이끌고 있는 함얀 보겔드(Harm-Jan Borgeld)는  “전세계 250개 이상의 외부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로슈는 한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파트너링 기회를 모색하고 바이오테크 에코시스템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혁신 바이오테크 기업들의 전문성에 대해 배워가며, 혁신을 가속화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 세계 혈우인의 날 행사 개최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이달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하여 지난 10일 임직원들과 함께한 사내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 세계 혈우인의 날은 혈우병과 선천성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위해 제정되었으며, 10일 진행된 노보 노디스크제약 행사는 혈우병에 대한 임직원들의 질환 이해도 제고와 올바른 인식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두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세션은 ‘혈유퀴즈온더블럭’이라는 주제 하에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철주 교수와 혈우환우 및 그 가족(임시환 환우 가족)을 초대하여 토크쇼로 진행되었다. 이 세션은 유철주 교수의 혈우병에 대한 퀴즈와 강연, 혈우병 환우들의 어려움과 치료 사례를 듣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어 ‘혈우병과 함께한 노보 노디스크의 발자취’ 라는 주제로 또 다른 세션이 진행되었다. 이 세션에서는 노보 노디스크의 자사 혈우병치료제 ‘노보세븐알티주’(성분 엘파코그알파)의 역사 설명과 함께 혈우병 환우들을 위해 회사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해시태그 키워드를 활용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보 노디스크제약 임직원들이 매일 어떠한 사명감을 가지고 혈우병 환우분들을 위해 일하고 있고, 환우분들에게 보내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 전달함으로써 행사를 마무리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은 “올 해 세계혈우인의 날을 맞이하여 노보 노디스크제약 임직원들이 함께 혈우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고하고자 마련한 자리에 직접 전문의료진과 혈우인들 그리고 보호자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오랫동안 혈우병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치료제 개발에 헌신해왔고, 자사의 희귀질환 사업부의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앞으로도 혈우병 환우분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자, 하이브리드 통합 디지털플랫폼 ‘화이자프로’ 런칭

한국화이자제약이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 전문가를 위한 통합 디지털 플랫폼 ‘화이자프로(PfizerPRO)’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화이자프로는 보건의료 전문가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채널과 포맷에 맞추어 최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화이자 제품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를 비롯해 관련 질환정보, 해외 치료동향 등 다양한 의약학 관련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제품 관련 행사 및 컨퍼런스 정보 확인과 참여 신청도 화이자프로 내에서 바로 가능해질 예정이다. 전문 담당자와의 화상 미팅인 ‘버추얼 커넥트(VCC, Virtual Connect)’도 해당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버추얼 커넥트는 의료진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모바일, 데스크탑, 태블릿PC 등 원하는 디바이스로, 전문담당자와 진행하는 1:1 화상 미팅이다.

화이자프로는 글로벌 차원에서 마련된 통합적인 고객 소통 채널로서 전세계 동일한 디자인과 포맷을 갖추었으며, 고객 편의성에 기반한 UI 구성으로 직관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고객 중심의 소통과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화이자의 옴니채널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각 사업부별로 운영하던 기존 디지털 채널을 확장해 전사 차원의 통합 플랫폼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앞으로 커뮤니케이션 채널 등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니즈에 맞춘 기능들이 지속적으로 개발∙강화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프로 런칭을 기념하는 임직원 대상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했다. 오피스 내에 화이자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화이자프로 존(PfizerPRO Zone)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이 충분히 화이자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바이스를 구비해 약 두 달간 체험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로 메타버스 화이자프로 라이브러리(PfizerPRO Library)도 오픈했다. 화이자프로 라이브러리 내에서 임직원들은 아바타로 체험관을 돌아다니며, 보다 상세한 튜토리얼과 함께 화이자프로를 경험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화이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혁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과감한 투자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창구의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이번 플랫폼 런칭에 멈추지 않고, 고객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전과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3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후보자 공모

암젠코리아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오는 5월 15일까지 ‘제3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연구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인 젊은 연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되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본 시상 사업은 암젠코리아의 후원으로, 기초과학 연구 진흥과 탁월한 과학기술인 양성에 전문성을 가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관한다. 암젠코리아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본 시상 사업을 통해 국내 기초과학 연구 활성화와 더불어, 역량 있는 생명공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국내 생명공학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올해 ‘암젠한림생명공학상’에서는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차세대과학자 1명과 박사후연구원 2명을 포함한 총 3명의 연구자에게 총 6천만원의 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 과학자 부문은 만 45세 이하(1977.1.2. 이후 출생)로서 국내 대학 또는 연구기관에 재직 중인 과학기술자가 지원할 수 있다. 대상업적은 연구과정 대부분이 국내에서 이뤄진 최근 10년 간(2014. 1. 1. 이후 발표) 대표 연구논문 5편이며, 연구개발의 창의성ㆍ독창성, 학술적ㆍ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바탕으로 심사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4천만원을 시상한다.

박사후연구원 부문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2016. 1. 1. 이후 취득) 또는 만 39세 이하(1983.1.2. 이후 출생)로 국내 대학, 국ㆍ공립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또는 민간 연구기관의 비정규직 연구원이 지원 가능하다. 대상 업적은 국내에서 비정규직 재직 시 제1저자 대표논문 1편으로, 연구내용의 창의성ㆍ도전성, 연구자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2명의 박사후연구원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각 1천만원을 시상한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4월 3일(월)부터 5월 15일(월)까지 진행되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2단계에 걸친 심사(▲분야별 심사, ▲종합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열린다. 각 부문의 후보자는 소속 대학(원), 연구기관 및 학회의 대표자, 대상업적 관련 연구과제책임자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을 통해 뛰어난 학문적 열정을 발휘하며 연구에 헌신하는 국내 젊은 기초과학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 진행되는 시상 사업 후보자 공모에도 우리나라 생명과학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과학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며 “암젠코리아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하는 본 시상 사업을 통해 국내 유망한 젊은 과학자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연구자로의 긍지를 높여, 보다 도전적으로 기초과학 연구에 매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유욱준 원장은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사회 전반의 혁신을 만들어 낼 젊은 과학자들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깊은 상이다. 암젠코리아와 함께 국내 차세대 과학기술계를 선도할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그들의 업적을 꾸준히 알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한림원은 앞으로도 국내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할 우수한 연구자들이 최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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