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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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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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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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유유제약, 아이쿱, 씨젠, 이노큐브, 부광약품, 유영
종근당바이오, 제뉴원사이언스, 온코닉테라퓨틱스, JW바이오사이언스

아이쿱

‘닥터바이스’ 제품 시연회 성료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쿱(대표 조재형)이 자사의 ‘닥터바이스’ 제품 시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 1일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됐으며 서울시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 포함 임원 2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아이쿱과 서울시내과의사회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일자의료기관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인 ‘닥터바이스’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환자관리 기능 및 교육 컨텐츠 등을 시연 후 Q&A 세션도 마련됐다. 이어 대한당뇨병학회 김난희 교육이사와 당뇨환자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아이쿱이 선보인 ‘닥터바이스’는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솔루션 및 다양한 원외 진단기기에서 수집된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 PHR)을 기반으로 의사가 환자의 질환 및 관리 상태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하고 만성질환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 및 질환 상담과 교육을 제공을 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질환 관리 가이드라인에 대응 가능한 솔루션으로, 일차의료기관의 진료 편의성 증대와 환자와 의료진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닥터바이스’의 효과적인 대응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고, 서울시내과의사회 임원들과 일차의료기관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 활성화에 대한 협업을 실행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서울시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은 “이번 제품 시연회를 계기로 아이쿱과의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 업무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닥터바이스’를 서울시내과의사회의 만성질환관리 솔루션의 일환으로 하여 회원들을 중심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닥터바이스’를 도입한 일차의료기관이 만성질환 환자를 효과적으로 진료하고 관리하는데 함께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문단을 통하여 일차의료기관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확인하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개선 및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쿱은 지난 3월에 열린 제 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에서 국내 대표 EMR 솔루션인 “의사랑”과의 협업을 통하여 “닥터바이스” 제품을 선보였다. 만성질환 진료 지침에 기반해 편리하게 환자 관리를 할 수 있는 점과 간편하게 수가 청구도 가능한 점 등에서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HK이노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브랜드 ‘티로그’ 론칭  

HK이노엔(HK inno.N)이 제로 칼로리의 아이스티 브랜드 ‘티로그(Tealog)’를 론칭하고, ▲납작복숭아 아이스티 홍차 ▲제주청귤 아이스티 녹차 등 신제품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2종을 출시했다. 

티로그는 프리미엄 차와 과일의 조화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브랜드다. 최적의 온도에서 찻 잎을 직접 우려 추출한 ‘리얼 티 브루잉(Real TEA Brewing)’ 공법으로 차 본연의 진한 맛과 향을 살렸다.

납작복숭아 아이스티 홍차는 스리랑카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며 세계 3대 홍차로 꼽히는 ‘우바 홍차’와 납작복숭아가 만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담았다. 

제주청귤 아이스티 녹차는 청정한 제주 토양에서 자란 유기농 녹차잎과 청귤을 담아 산뜻한 향에 상큼한 맛을 더했다.  

티로그 브랜드 매니저는 “달달하고 맛있는 음료를 원하지만 칼로리가 걱정인 2030세대의 니즈에 맞춰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브랜드를 선보였다”며, “티로그의 컨셉처럼 누구나 일상에서 산뜻하고 건강한 ‘티 라이프’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은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포함해 ▲헛개수 ▲새싹보리차 ▲탄산수 ‘리프레즈’ ▲아이스티 ‘티로그’ 등 다양한 음료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유유제약

'인사메디2X구강항균' 출시

유유제약이 식약처로부터 ‘구강항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인사메디2X 구강항균` 을 출시했다. 프로폴리스•비타민•미네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중 ‘구강항균’ 기능성을 국내 최초로 인정받았다.

'인사메디2X 구강항균'은 주성분인 프로폴리스 추출물, 칼슘, 비타민 C・D・K, 셀렌, 크롬 외에 베타시토스테롤, 리소짐 등 잇몸 관련 일반의약품 성분도 고함량으로 함유했다. 이밖에 잇몸조직 구성성분인 콜라겐, 항염 성분인 CoQ10 등 총 25가지 성분을 통해 치아 및 구강건강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향상했다.

인사메디2X 구강항균은 자일리톨 민트맛의 츄어블정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고 하루 2정, 1개월분의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이다.

유유제약 CHC개발마케팅실 이정희 매니저는 “잇몸 및 치주질환은 초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구강건강을 신경 쓰는 분들에게 식약처 인정 구강항균 기능성 제품인 인사메디2X 구강항균을 추천드린다’ 고 말했다.

인사메디2X 구강항균은 세균이 정착하기 쉬운 구강 환경과 S.mutans, P.gingivalis 와 같은 구강 유해균에 의해 세균성 치주질환이 발생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됐다. 구강 유해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은 치주질환뿐만 아니라 여러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이 보고된 바 있으며, 구강 세균이 증가할수록 면역체계를 악화시켜 질병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씨젠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손잡고 아시아∙아프리카 8개국 5만명에 HPV 검사 제공

씨젠과 백신전문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이하 IVI)가 아시아∙아프리카 8개국에서 약 5만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등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를 진행한다. 씨젠과 IVI는 지난 3월 31일 서울대학교연구공원 소재 IVI 본부에서 씨젠의 HPV 진단시약을 활용할 이번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HPV 부담 연구(Global HPV Burden Study)’라는 이름으로 오는 8월부터 최대 5년간 방글라데시와 네팔, 파키스탄 등 아시아 3개국과 가나, 탄자니아, 잠비아, 시에라리온, 콩고민주공화국 등 아프리카 5개국에서 진행한다. 이 국가들은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질병부담이 높은 반면 여성들의 HPV 검사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는 각 국가의 9-50세 여성에서 HPV 28종의 유병률 등을 측정하며, 특히 18-23세를 대상으로는 2년에 걸쳐 고위험군 HPV의 감염이 자연 소멸되는지, 지속감염으로 발전하는지 등을 추적 검사하고 관련 인자를 구명할 계획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 정책 및 자궁경부암 예방 프로그램 수립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위험군 HPV란 총 100여종의 HPV 가운데 자궁경부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19종을 말하며, HPV16, HPV18, HPV31, HPV33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연구에 사용될 씨젠의 HPV 진단시약 Allplex™ HPV28 Detection은 한 번의 검사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28종의 유전자형(genotype)과 각각의 정량적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유일한 Real-time PCR 제품이다.

씨젠 글로벌비즈니스총괄 신대호 부사장은 "씨젠의 19개 특허 기술로 개발된 HPV 제품을 통해 이번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의미 깊다”며 “HPV 28종 검사를 통해 여러 국가 국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VI 제롬 김 사무총장은 “신뢰도 있는 진단은 감염병 대응에 필수적이며,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신속한 개발과 공급으로 한국과 전세계 팬데믹 대응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IVI는 씨젠의 혁신적인 진단시약을 활용하여 글로벌 HPV 부담 공동 연구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IVI는 다양한 감염병의 진단과 예방을 위해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외 진단 및 백신 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의 비용은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지원하며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US CDC), 영국 런던 위생&열대의학 대학원(London School of Hygiene & Tropical Medicine),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Karolinska Institute) 등이 연구에 함께 참여해 향후 연구결과를 국제 HPV 백신 프로그램 추진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노큐브

타트업 육성-발굴위한 'S to B 챌린지' 1기 모집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 이노큐브(대표이사 권소현)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연구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S to B(Science to Business) 챌린지 1기’를 모집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제넥신(대표이사 닐워마, 홍성준)이 함께 참여한다. 예비 창업팀에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초기 자금 지원 및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 to B 챌린지 1기’에는 바이오/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예비 창업팀에게는 2억 원 내외의 시드투자를, 스타트업에는 시드투자 및 프리-A(Pre-A) 투자를 지원하며, 공용사무실과 연구장비를 포함한 연구실도 제공한다. 또, 대사, 희귀, 항암, 새로운 혁신 치료법의 합성 신약과 면역 치료제, 항체, 항체약물복합체(ADC), 세포치료제, 유전차 치료제, mRNA기술 등의 바이오 의약품 등 한독 또는 제넥신과 협업 가능한 주요 관심 분야로 선발된 기업에겐 공동연구 우선 기회가 부여된다. 이외에도 선발된 기업에게는 기술진단, 사업화 컨설팅 및 멘토링, 전주기 R&D지원, 산업 및 투자 네트워킹 등 사업화를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S to B 챌린지’ 서류접수는 4월 21일까지 이노큐브 홈페이지 ‘지원문의’에서 진행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1차 대면 평가와 5월에 진행하는 대면 발표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S to B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이노큐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노큐브 권소현 대표는 “이번 ‘S to B 챌린지’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오픈이노베이션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한독과 제넥신이 함께하는 만큼 잠재력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유망한 연구자와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으로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건전한 바이오 벤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노큐브는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지원하고 공유 연구공간과 연구장비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 프로젝트 개발 논의, 경영지원 등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JW바이오사이언스

마이크로디지탈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초도 생산 계약
 

JW생명과학의 연구·개발(R&D)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차성남)는 정밀진단 전문기업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JWELICS Q6)’의 초도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마이크로디지탈은 JW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한 제이웰릭스Q6의 초도 생산에 나선다.
 
제이웰릭스Q6는 화학발광 면역 분석 장비로서 사람의 전혈, 혈장, 혈청, 비인두분비물 등에 포함된 항원·항체 및 특정 바이오마커를 정량화해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기기다. 최대 6개의 샘플 측정이 가능하며, 20분 이내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장비는 화학발광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능동형 펌프(Active pump)를 적용해 대형 자동화 장비와 동등한 민감도로 정밀한 조기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능동형 펌프는 마이크로디지탈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복 세정(Washing) 기술로 카트리지 잔여물을 획기적으로 제거해 진단 정확도를 높인다.
 
양사는 지난해 2월 제이웰릭스Q6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한 바 있다. MOU 이후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제이웰릭스Q6의 전 세계 독점 판매 권한을 확보했으며, 장비에 장착하는 패혈증, 심장질환, 감염성질환, 호르몬질환 진단키트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제이웰릭스Q6의 성능 향상을 위한 후속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라인 신설 등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제이웰릭스Q6에서 사용될 패혈증 진단키트의 국내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패혈증 조기진단이 가능한 바이오마커인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 원천기술과 특이결합항체 2종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와 마이크로디지탈은 앞으로 내년 상반기 제이웰릭스Q6 출시를 목표로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마이크로디지탈 김경남 대표는 “이번 협력은 진단·의료기기의 혁신 기술이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이웰릭스Q6가 글로벌 시장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JW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 차성남 대표는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POCT 시장에서 순수 국내 독자 기술력으로 현장진단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마이크로디지탈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POCT 기기·패널·키트 등 밸류체인을 강화해 글로벌 POCT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외진단 POCT 시장은 2019년 약 70억 달러에서 연평균 7.1% 성장하여 2027년에는 약 11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부광약품

불면증 치료제 잘레딥캡슐 발매

부광약품은 2023년 4월 1일, 불면증 치료제인 잘레딥캡슐(Zaledeep Cap) 5mg, 10mg을 발매하였다고 밝혔다. 잘레딥캡슐의 주성분인 잘레플론(Zaleplon)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성분으로, 제한되어 있던 불면증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 받고있다.
  
잘레플론은 “Z drug”(성분명이 Z로 시작하는 약제)의 비벤조디아제핀 계열로 이미 미국 식약처(FDA)의 허가를 받아 판매 중인 불면증 치료제이다.

발표된 여러 논문에 따르면 잘레딥캡슐의 주 성분 잘레플론은 불면증 환자에게서서 짧은 작용효과로 신속하게 수면을 유도하고, 짧은 반감기로 다음날 일상생활에 영향과 반동성 불면(Rebound Insomnia)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부광약품은 잘레딥캡슐의 발매를 위해 최근 개최한 여수 잘레딥 런칭 심포지엄과 서울 잘레딥 런칭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불면증 치료제 발매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잘레딥캡슐의 성분인 잘레플론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만큼 기대와 관심이 높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지금, 새로운 불면증 치료제가 이들의 수면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잘레딥캡슐은 2가지 함량(5mg, 10mg)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1일 기준 용량은 10mg으로 최대 20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종근당바이오 

에브리바이옴, 한정판 ‘뚱랑이 루틴 케이스’ 선봬

종근당바이오 유산균 브랜드 ‘에브리바이옴’이 무직타이거와 함께 제작한 한정판 굿즈를 공개했다.   

건강한 루틴을 위한 유산균 브랜드 ‘에브리바이옴’은 무직타이거 인기 캐릭터 ‘뚱랑이’와 ‘포르미’가 디자인 된 ‘뚱랑이 루틴 케이스’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3천 개 한정판 굿즈로, 에브리바이옴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브리바이옴 ‘뚱랑이 루틴 케이스’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MZ세대의 건강 루틴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북케이스 형태로, 유산균∙비타민 등 매일 챙겨야 하는 건강기능식품과 다양한 루틴 아이템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MZ세대 인기 캐릭터인 호랑이 ‘뚱랑이’와 토끼 ‘포르미’로 디자인되어, 책상 꾸미기에 진심인 데스크테리어족을 위한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에브리바이옴은 이달 14일까지 ‘뚱랑이 루틴 케이스’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브리바이옴 공식몰에서 에브리바이옴 릴렉스와 에브리바이옴 면역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뚱랑이 루틴 케이스는 건강 루틴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를 돕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는 수험생부터 직장인까지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100억 보장 유산균으로, 작년 9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2만 5천여 개 판매량을 달성했다. 종근당바이오 장내미생물은행(IMB, Intestinal Microbiome Bank)만의 밸런스포뮬라™로 완성됐으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L-테아닌이 함유되어 릴렉스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올 2월 출시한 ‘에브리바이옴 면역’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수 영양소인 아연 함유로 장 건강과 면역관리에 도움을 주는 듀얼케어 유산균이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P-CAB 신약, 국제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

온코닉테라퓨틱스의 P-CAB신약의 임상결과가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으로 채택되며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후보물질인 자스타프라잔(Zastaparzan, 개발코드명 OCN-101/JP-1366) 임상 결과가 SCI급 국제 의학저널인 AP&T(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표지논문으로 선정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AP&T는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피인용 지수)가 9.542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다.

이번에 AP&T에 게재된 논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승환 교수 등이 공동 연구한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칼륨 경쟁 위산 차단제 자스타프라잔의 임상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 관찰’(Randomised clinical trial: safety, tolerability, pharmacodynamics and pharmacokinetics of zastaprazan (JP-1366), a novel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in healthy subjects)이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한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위약 및 활성 제어, 단회 및 반복 증량 임상 1상 시험이다. 약력학(pharmacodynamics)을 평가하기 위해 위내 pH 및 혈청 가스트린을 측정하고, 약동학(pharmacokinetics)을 평가하기 위해 일련의 혈액 및 소변 샘플이 수집됐다. 약력학 및 약동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전적 변이를 탐색하기 위한 약리유전체학적 평가, 간독성을 포함한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를 수행했다.

연구결과, 자스타프라잔의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위산 분비 억제는 증가했다. 위산 pH가 4 이상(%시간 pH >4)인 시간의 비율은 자스타프라잔 20mg (85.19%) 및 40mg (91.84%)이 에스오메프라졸(esomeprazeole) 40mg(72.06%) 보다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자스타프라잔은 2시간 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6~10시간의 반감기로 체내에서 제거되었다.

약리유전체학 분석에서 CYP2C19 또는 자스타프라잔 노출과 관련된 약물 전달체를 포함한 약물 대사 효소의 유전적 변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자스타프라잔은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 없이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자스타프라잔은 최대 60mg의 단회 경구 투여와 최대 40mg의 반복 경구 투여 후 안전하고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산 분비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자스타프라잔의 임상 2상 및 3상 용량을 설정하는데 근거가 됐다. 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1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받은 후 내년 신약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3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스타프라잔은 지난 10일 중국 제약사로 1,700억 원대의 기술수출도 이뤄지는 등 P-CAB 계열의 혁신 신약 후보물질로써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AP&T의 표지 장식 또한 자스타프라잔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영제약
 
ESG 경영 실천...환경보호 봉사활동 진행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사옥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유영제약 임직원들은 지난 3월 3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서울사무소 사옥을 중심으로 방배역 거리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는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올해 3월을 시작으로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방배역 주변을 깨끗한 거리로 만들 수 있었다”라며 “유영제약은 ESG 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올해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제뉴원사이언스

신규 임원 2명 영입…”생산·품질 역량 강화”

▲ 제뉴원사이언스 세종 공장 생산본부장 변형원 전무,
▲ 제뉴원사이언스 세종 공장 생산본부장 변형원 전무,
품질본부장 심정섭 상무
품질본부장 심정섭 상무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생산 및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임원 2명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제뉴원은 생산 및 품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변형원 전무와 심정섭 상무를 영입하고 각각 세종 공장의 생산본부장과 품질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기존 통합 관리되던 생산과 품질 책임자를 분리해 제품의 생산부터 출하까지 모든 과정에서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세종 공장의 생산을 총괄하게 된 변형원 전무는 지난해까지 HK이노엔 생산본부장을 역임했다. 변 전무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HK이노엔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신공장 구축 및 밸리데이션(validation), 품질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각종 인허가 및 실사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효율적인 공장 운영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가진 인물이다.

심정섭 상무는 제뉴원 세종 공장의 품질 관리를 총괄할 예정이다. 심 상무는 약사 출신으로 최근까지 이연제약에서 품질본부장을 담당했으며, 한국화이자제약, 바이엘코리아, 암젠코리아, 한국얀센 등 여러 제약사에서 품질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제뉴원 이삼수 대표는 “더욱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과 우수한 품질에 대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높은 신뢰도와 만족도를 쌓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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