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시오노기 '조코바' 美국립보건원 3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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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시오노기 '조코바' 美국립보건원 3상 개시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2.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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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명 대상 글로벌 3상 진행...STRIVE 임상 전략 일환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의 효과를 살피기 위한 다기관 임상을 시작했다.

NIH는 15일  엔시트렐비르(Ensitrelvir개발명  S-217622, 상품명 조코바)의 코로나19 치료효과를 살피는 글로벌 3상(NCT05605093) 연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1500명의 참자자를 대상으로 조코바의 치료효과를 위약대비 평가하는 미국내 다기관 임상으로 1차 평가변수로 투약후 60일간 환자의 회복정도와 사망 비율등을 살필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공공-민간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새로운 임상프로토콜 '호흡기감염과 바이러스 비상사태 대응전략 및 치료법(STRIVE, Strategies and Treatments for Respiratory Infections & Viral Emergencies)하에 첫 진행하는 임상이라고 설명했다.

STRIVE는 COVID-19 환자를 위한 유망한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0년 4월에 시작된 NIH 공공-민간파트너십이다.

조코바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긴급사용 승인됐으며 국내에는 일동이 승인을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다.

전세계에서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나 구체적인 지역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유되지 않았다. 미네소타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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