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사하이정, 퇴방약 합류...유한카나마이신 등 4품목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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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사하이정, 퇴방약 합류...유한카나마이신 등 4품목 삭제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3.02.0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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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2월 현황 공개...총 638개 지정

대웅제약 덱사하이정4mg이 퇴장방지의약품에 새로 합류했다. 반면 유한양행 유한카나마이신황산염주와 보령 보령에릭캡슐250mg 등은 삭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올해 2월 퇴장방지의약품 목록을 2일 안내했다. 약제급여목록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퇴방약 현황은 매달 초 공개된다. 

공개내용을 보면, 2월 현재 퇴방약으로 지정된 의약품 수는 총 638개다. 지정품목은 작년 12월과 올해 1월, 2개월간 641개로 변화가 없다가 이번에 3개가 줄었다. 

먼저 덱사하이정4mg은 같은 성분약제가 퇴방약으로 지정돼 있어서 당연 편입됐다. 상한금액은 105원이며, 생산원가보전 대상이다. 

유한양행 유한카나마이신황산염주, 보령 보령에릭캡슐250mg, 동구바이오제약 동구아스코르브주, 한국코러스 코러스린코마이신캅셀은 품목허가 유효기간 만료로 목록에서 삭제됐다. 유효기간 내 재평가를 하지 않은 약제들이다. 

한편 퇴방약은 생산원가보전대상이 585개(91.7%)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용장려비용 지급대상은 6개다. 또 사용장려비용과 생산원가보전대상으로 동시에 지정된 품목은 47개다.

지정품목 중 최고가와 최저가 약제는 생산원가보전 대상인 녹십자 정주용 헤파빅주(정맥주사용 B형간염 사람면역글로불린) 50ml(114만800원)와 유한양행 다이크로짇정(1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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