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 1세이상 유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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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 1세이상 유럽 승인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1.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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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치료 및 노출후 예방 기존 12세 이상에서 적응증 연령 확대

로슈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의 적응증이 기존 12세이상에서 1세 이상으로 유럽에서 확대승인을 받았다.

로슈는 12일 유럽집행위원회가 자사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풀루자의 적응증을 1세 이상 치료와 노출후 예방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유럽승인시 적응증은 12세 이상으로 코로나19, 독감, RSV 등이 동시 유행하는 트리플데믹 상황에서 적응증 연령을 확대하게 됐다.

승인은 miniSTONE-2과BLOCKSTONE 등 2건의 3상을 기반으로 한다. 임상에서 기존 타미플루와 비교, 인플루엔자의 체내 복제시간을 2일 이상(24.2시간대 75.8시간) 줄이는 효과를 제시했다. 

로슈는 유럽에서 어린이용으로 승인된 최초의 단일용량 경구 치료제가 됐다고 이번 승인의 의미를 설명했다.

로슈는 1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치료와 노출후 예방 효과를 살피는 3상 (NCT03653364/NCT03969212)를 진행중에 있다.

한편 국내의 경우 조플루자는 코로나 유행 직전인 2019년 11월 식약처 승인을 받았으나 그간 독감환자의 급감 등의 사유로 급여등재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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