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0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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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0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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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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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녹십자, 한독, 제일약품, 대웅, 대원, 유영, 동성, 메디포스트

종근당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 품목 허가

황반변성치료제 루센비에스가 식약처의 허들을 넘어섰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CKD-701)’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루센비에스는 라니비주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순도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 종근당의 순수 독자 기술인 항체절편 원료제조 기술로 양산되어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사용되는 안과질환 치료제다.

황반변성은 눈 망막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조직인 황반이 노화와 염증으로 기능을 잃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전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에 따라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혈관(신생혈관)에서 누출된 삼출물이나 혈액이 망막과 황반의 구조적 변화와 손상을 일으키는 습성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번 허가에 따르면 루센비에스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치료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증식성 당뇨성 망막병증의 치료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의 치료 등 오리지널 약물인 루센티스가 보유한 적응증 5개를 모두 확보했다.

종근당은 2012년 바이오시밀러 자체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여 고생산성 균주를 개발하고 라니비주맙 항체 원료의약품의 제조기술을 확보했다. 천안공장에서 제조한 상용화 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2018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25개 병원에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 312명을 대상으로 루센비에스의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임상 3상에서 약물 투여 후 3, 6, 12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각각 15글자 미만의 시력 손실 및 시력 호전을 보인 환자의 비율과 최대교정시력의 평균 변화, 중심망막 두께 변화 등의 지표에서 약물 효능 및 기타 약동학, 면역원성, 안전성 모두 오리지널 약물과 임상적 동등성을 확인하여 지난해 7월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루센비에스는 종근당이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하여 오리지널 약물이 가진 적응증을 모두 확보한 고순도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라며, "향후 약 32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을 비롯해 약 2,000억원 규모의 동남아 및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2019년 세계 최초로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을 출시하고 일본과 동남아, 중동 등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항암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의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를 유럽종양학회에서 발표하는 등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GC녹십자

만성질환치료제 라인업…고혈압·고지혈증 4제복합제 '로제텔핀' 출시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로제텔핀’을 출시했다.

‘로제텔핀’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텔미사르탄, 암로디핀과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성분을 한 알에 담은 전문의약품이다.

GC녹십자는 지난 5월에 출시된 3제 복합제(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텔미사르탄) ‘로제텔’ 출시에 이어 암로디핀 성분이 추가된 4제 복합제 ‘로제텔핀’을 출시해, 고혈압·고지혈증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선택권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지난 2020년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국내 환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제텔핀’의 임상 3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임상 결과, ‘로제텔핀’은 대조군 대비 혈관수축기혈압(msSBP)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조절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고혈압 환자는 50% 이상이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어 개별 약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이 크다”며 “4가지 성분을 한 알로 편리하게 복용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만성질환 치료제 라인업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다비듀오’, ‘아젯듀오’, 고혈압 치료제 ‘네오칸데’, ‘칸데디핀’, 고혈압·고지혈증 2제 복합제 ‘로타칸’, 3제 복합제 ‘로제텔’, 4제 복합제 ‘로제텔핀’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독

한독의약박물관, 태권브이 작가 성태진과 생명갤러리 기획전 'My Hero' 개최 

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이 10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박물관 내 생명갤러리에서 성태진 작가와 <My Hero> 기획전을 개최한다.

성태진 작가는 태권브이를 강철로봇이 아닌 헐렁한 트레이닝복 차림의 ‘인간 태권브이’로 그려내는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적인 영웅의 모습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성태진 작가는 단 한 점의 작품을 목판으로 조각하는 모노타입 판화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림과 글을 조각칼로 파내고 새긴 후 그 위에 형광색과 원색으로 채색하는 방식이다. 독특한 구성과 소재, 화려한 색감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최근 아시아 최대 미술축제 키아프 서울(KIAF Seoul), 무한도전 NFT 프로젝트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생명갤러리 'My Hero' 기획전에서는 성태진 작가 작품의 주요 소재인 ‘영웅’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 속 태권브이는 우주 평화로 더 이상 지구를 지킬 수 없게 되자 실업자가 되어 현실에 적응해가는 모습이다.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으로는 태권브이의 부끄러운 듯 손을 모아 고백하는 모습을 담은 ‘좋아해’ 와 세밀한 조각과 화려한 채색이 눈길을 끄는 대형작품 ‘청산에 살어리랏다’, NFT 작품으로 재탄생한 ‘Beyond the universe’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성태진 작가의 잘 알려진 판화 작품 뿐 아니라 짧은 털실을 촘촘히 박아 만드는 러그 작품, 미디어아트와 NFT(대체 불가능 토큰) 작품 등 3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이번 기획전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볼거리 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기획전 해설을 듣고 연계 체험을 할 수 있는 주말 클래스를 11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또, 방문객에게 태권브이 페이퍼 토이와 딱지로 구성된 플레이 굿즈, 엽서 4종 세트로 구성된 아트 굿즈를 증정하며 한독의약박물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성태진 작가는 “어린시절 우리는 남다른 용기와 재능, 지혜로 보통 사람들이 해내지 못하는 것을 해내는 ‘영웅’을 보며 희망을 얻고 꿈을 꿔왔다”며 “우리와 같이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영웅들의 모습을 마주하다 보면 잊혀졌던 영웅을 다시 떠올리고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1964년에 설립됐다. 보물 6점과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2점 등 총 2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견학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바로 옆에 한독 생산공장 내 약초원을 리노베이션한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음성 내 기업과 생산제품을 한 눈에 보고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온실카페 같은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다.

 

제일약품

민방위 업무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민방위 업무수행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방위대 창설기념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제47주년을 맞이한 이번 민방위대 창설기념 도지사 표창은 경기도 민방위대와의 협력과 업무 연계 등 적극적인 직장민방위대 운영 및 사이버 교육, 홍보 등에 대해 공헌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제일약품은 22년 간 경기도와 지역 내 민방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업무 연계에 긴밀하게 협조해오며 직장민방위대를 운영하는 등 민방위 업무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로 인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교육을 진행하며 대원들의 훈련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국가 안보 및 민방위대 운영 활성화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제일약품은 직장 내 민방위 대장과 담당자를 배치, 대원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상시 수시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이찬권 제일약품 상무는 "앞으로도 더욱 철저하게 민방위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유사시 주민과 적극 협력은 물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환경 및 국가 방위에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임팩타민 원스, 피로회복 효과는 높이고 속쓰림은 낮춰"

대웅제약이 더 강력해진 활성 비타민B ‘임팩타민’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활성형 비타민B군을 한 알에 담아낸 ‘임팩타민 원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임팩타민 원스는 기존 인기 상품인 ‘임팩타민 프리미엄 원스’의 리뉴얼을 통해 재탄생한 제품이다. 대웅제약은 단순히 고함량에 집중하기보다 몸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인 피로회복으로 이어지길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임팩타민 프리미엄 원스의 장점을 유지하고 비타민B군의 강화 및 성분 추가 작업을 거쳐 강점을 더했다. 임팩타민 원스에도 필수비타민B 8종은 물론 생체이용률이 우수한 활성형 비타민 B1 벤포티아민이 120mg 함유돼 하루 한 알로 강한 피로회복에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여기에 에너지 생성 및 구내염 완화, 피로회복 등에 도움되는 B2(리보플라빈)와 B5(판토텐산칼슘)가 각각 50mg 더 보강됐다.

아울러 셀레늄과 비타민C, E로 항산화 효과가 더해져 한 알 섭취 시 피로회복과 항산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특히 위산을 중화해 위장장애를 완화시키는 산화마그네슘을 새롭게 추가해 고함량 비타민B 복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속쓰림 등의 부작용을 줄이는 데도 신경을 썼다.

이은정 대웅제약 CH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임팩타민 원스는 영양 불균형과 스트레스, 피로, 각종 약물 등으로 비타민B 소모가 많은 현대인들이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좋은 비타민의 기준은 내 몸에 부담되지 않고 가장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비타민이고, 여기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과하게 담겨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 트렌드와 현대인의 영양 상태를 반영해 임팩타민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 및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팩타민’ 시리즈는 대웅제약이 직접 원료 선별부터 생산, 완제품까지 꼼꼼히 관리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인업으로는 이번에 출시된 ‘임팩타민 원스’ 외에도 12세 이상의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할 수 ‘임팩타민 프리미엄’, 체내 호모시스테인 농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임팩타민 케어’,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콜린, 이노시톨과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가 포함된 ‘임팩타민 파워A+’ 등 소비자의 연령 및 건강 상태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맞춤형 제품들이 있다.

2022 국제고혈압학회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

대웅제약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와 ‘올로스타’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12~16일 5일간 일본 교토에서 열린 '2022년 국제고혈압학회(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ISH 2022)'에서 실제 진료환경을 반영한 올로맥스와 올로스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고혈압학회는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연구 및 지식의 공유를 위해 전 세계 순환기내과, 심장내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학회다.

올로맥스 연구는 실제 진료환경에서 적용될 수 있는 고혈압 환자의 콜레스테롤 동시 치료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저위험군 및 중등도 위험군 고혈압 환자 1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병진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는 대조군(올메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이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DL-C) 강하효과 및 목표 도달률이 각 -3.3%, 6.3%를 기록한 반면, 올로맥스 20/5/5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은 -34.1%, 65.6%, 올로맥스 20/5/10mg은 -48.4%, 86.7%임을 확인하면서, 저위험 및 중등도 위험군 고혈압 환자 대상 올로맥스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증명했다.

올로스타 연구는 실제 진료 환경에서 ‘복합제 올로스타의 복약순응도 증가에 따른 혈압과 지질 개선 효과’ 평가를 위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 중인 환자 1,4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건은 대웅제약에서 해당 품목을 담당하는 손찬석 PM(Product Manager)이 연구해 발표했다.

기존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동시에 투여하던 환자들에게 복합제인 올로스타를 복용시킨 결과 수축기 혈압(Systolic Blood Pressure, SBP) 4.82mmHg 강하, 이완기 혈압(Diastolic Blood Pressure, DBP) 4.43mmHg 강하 및 LDL-C 14.08mg/dL 강하를 확인함으로써 올로스타의 우수한 혈압 및 콜레스테콜 강하 효과를 증명했다.

대웅제약은 근거기반 의학의 진료기조에 맞춰 자체개발 품목의 임상적 근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자체개발 복합제인 올로맥스, 올로스타의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올로맥스는 3상 임상에 이어 연구자 임상을 통해 실제 진료환경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용량으로 그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올로스타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 진료환경에서 복약순응도 개선을 통한 추가적인 혈압과 LDL-C를 개선해 주는 이점을 보였다.

올로스타는 고혈압 치료제 중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 ARB) 계열인 올메사르탄과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로 7가지 다양한 함량을 발매해 환자 상황에 맞게 처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약물이다.

올로맥스는 올로스타에 고혈압 치료제 중 칼슘통로차단제(Calcium Channel Blockers, CCB) 계열인 암로디핀을 추가한 3제 복합제로 대웅제약의 알약 크기 축소 기술에 의해 FDA에서 가이드로 제시한 8mm크기로 출시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 올로맥스 연구 발표를 통해 포스터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병진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교육이사)는 “올로맥스, 올로스타와 같은 복합제는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환자에게 복약순응도의 개선을 통해서 지속 치료율을 높이는데 유익한 이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대웅제약의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와 올로스타가 또 한번 의미 있는 임상적 성과를 발표했다”며 “대웅제약의 지속적인 복합제 개발 및 연구는 장기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한국인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원제약

화재 진압 소방관들 위해 ‘큐어반’ 화상 제품 기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소방본부장 이영팔)에 6,600만원 상당의 상처 치료 브랜드 ‘큐어반’ 제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원제약과 초기 화상용 제품인 ‘큐어반 번스프레이’ 제조사 원바이오젠(대표 김원일)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약사회(회장 고영일)를 통해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전달됐다.

기부 품목은 화상 초기 응급처치를 위해 사용하는 큐어반 번스프레이 2천 개와 굴곡진 상처에도 부착할 수 있는 고탄력밴드 큐어반F 시리즈 1만 2천 개다.

대원제약 큐어반 담당자와 원바이오젠 김원일 대표는 큐어반 번스프레이 출시 전부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 활동 중 화상에 쉽게 노출되는 소방관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 판단해 함께 기부를 준비해 왔으며, 경상북도약사회에서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인 협업 의사를 보임으로써 진행됐다.

큐어반 번스프레이는 화상 초기 단계 응급처치를 위한 제품으로 주성분인 액상 하이드로겔이 화상 부위에 분포됨으로써 신속하게 열기를 낮추고 쿨링 효과를 지속시켜 화기를 빠르게 제거해 준다. 특히 알로에베라 성분이 함유돼 있어 화상 부위의 상피세포 촉진 효과도 있다.

대원제약 OTC사업부 이정희 이사는 “평소 화재는 물론 여러 재난 현장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을 위해 화상 및 상처 치료용 제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방공무원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제약

10월 환경정화 봉사활동 진행
 

유영제약은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사옥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유영제약 임직원들은 21일 오전 7시부터 약 30분간 서울사무소 사옥을 중심으로 방배역 거리의 생활 쓰레기를 치우고 깨끗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는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현재 매달 서울사무소와 진천공장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6월부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재개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ESG 경영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성제약

연세 의료원과 광역학 치료 연구센터 출범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19일, 연세 의료원 내 위치한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ABMRC)에서 ‘연세의료원-동성제약 광역학치료(PDT) 연구센터’ 현판식을 개최 했다.

현판식에는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 외 주요 동성제약 임원들과 연세 의료원 이은직 연세대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해당 연구에 중심이 되는 김형일 외과학교실 교수 등이 참석해 광역학(PDT, Photodynamic Therapy) 연구를 성공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현판식은 연세 의료원 정재호 바이오클러스터 추진단장의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개회사(김경식 외과학교실 주임교수)와 격려사(이은직 의과대학장), 연구 경과 보고(김형일 교수)에 이어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 전체가 함께한 현판 제막식 후 간담회로 마무리 되었다.

연세 의료원 측은 ‘생명에 대한 가치 실현을 위해 난치 질환 치료에 더욱 힘쓰고 있다.’고 밝히며, ‘광역학 치료 연구 성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 추후 송도 세브란스 개원 후에는 연구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센터를 확장 시킬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를 맡은 김형일 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포기의 영역에서 치료의 영역으로 편입시킬 수 있는 희망적인 기회가 광역학(PDT) 치료’ 라고 전해 이번 연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동성제약은 오랜 기간 광역학(PDT) 연구에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다중 표적 복막암 형광 진단’ 특허 취득을 비롯하여 광역학 진단 및 치료 시스템 구축 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 1944)’ 의 제2상 임상시험 승인을 식약처로부터 기다리고 있다.


메디포스트

셀트리, 낮은 출산율 속 가족제대혈 누적 보관 건수 28만명 돌파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의 국내 최대 규모 제대혈은행인 셀트리에 보관된 가족제대혈 누적 보관수가 28만명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 제대혈은행은 지난 2000년 설립돼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줄곧 업계 선두를 지켜왔다. 매년 1만명 이상 가족제대혈 보관을 맡기고 있는 추세다. 또한 메디포스트가 국내에 제대혈은행과 이식을 정착시킨 셀트리 설립 이래 22년 간 매 월 출산을 앞둔 1,000명 안팎의 산모에게 선택을 받아온 셈이다.

눈길을 끄는 건 출산율이 급속히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제대혈 보관 건수는 늘고 있다는 점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 해 7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4%가 줄어든 14만 8,583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매년 역대 최저 출산아 수를 갈아치우고 있는 시기에도 셀트리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

향후 의학적으로 사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만큼 장기 보관 뿐만 멀티백 가입 비중이 늘고 있다. 이는 100세까지 보장하는 어린이 보험 가입이 늘고 있는 것과 유사한 현상으로 보인다. ‘생물학적 보험’인 제대혈도 자녀의 전 생애에 걸쳐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을 보장할 수 있는 보장성 보험 개념으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제대혈로 치료 가능한 질병은 현재 약 100여가지로 의학기술 발전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의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의 효용 가치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22년 간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기 보관을 선택하는 예비부모들이 안심하고 가족 제대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전성 관리는 물론 향후 다양한 질환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예비맘 대상 제대혈 인식 확대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나라에 제대혈 보관을 정착시킨 리딩 브랜드로써 제대혈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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