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변덕?...린버크·시빈코·애드트랄자 AD급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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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변덕?...린버크·시빈코·애드트랄자 AD급여 권고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7.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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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품목 동시 급여 권고 최종 평가서 발행...약가인하 조건

애브비의 린버크, 화이자의 시빈코, 레오파마의 애드트랄자(Adtralza/미국 애드브리)가 동시에 영국에서 아토피피부염을 급여 권고됐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은 지난달 29일 국가건강보험(NHS)과 약가 할인협의을 기반으로 급여권고하는 최종 평가서를 발행했다.

JAK억제제 계열인 린버크와 시빈코는 승인기준인 12세 이상 중등도 중증이상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급여협상토록 했다.

린버크의 영국 표기 정가는 805.56 파운드(28팩/15 mg)와 1611.12(28팩/30mg), 시빈코는 893.76파운드(28팩/100-200mg 동일)로 약가인하 협상을 통해 급여토록 했다.

인터루킨-13억제제 애드트랄자는 1070파운드(4팩/15mg)를 표시가로 갖고 있으며 성인을 적응증으로 급여약가 협상에 나서게 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적응증을 갖고 있는 린버크는 국내 제도 사용량 연동제와 유사한 약가할인 방식으로 급여된다. 

첫 적응증으로 승인된 신약인 시빈코와 애드트랄자는 표시정가에서 비공개된 약가로 인하해 급여하는 방식이다. 

NICE는 4월 급여 권고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기존 치료와 비교한 효과의 불투명성을 거론하며 이는 경제성의 불투명성을 의미한다고 밝힌 바 있다. 2개월 만에 약가인하 협상을 바탕으로 급여 권고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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