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63억원...화이자 CH 인수 후 성장세 이어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컨슈머헬스케어(GSK CH) 코리아는 지난해 13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직전년도 대비 3%의 성장했다고 11일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GSK CH는 2020년 3월 화이자제약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를 인수한 효과로 매출이 19년 971억원에서 2020년 1296억원으로 33% 증가했다. 이후 지난해에도 안전성인 성장을 이어가며 1335억원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20년 13억원에서 63억원으로 50억이 증가했다. 18년 적자, 19년 10억 등을 고려할 때 화이자제약 CH사업부 인수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매출도 18년 1100억원에서 19년 971억원으로 감소했으나 인수 후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비처방의약품인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 센소다인 치구강용품을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 GSK 본사차원에서 소비자건강부분이 분사가 예고됐다.
한편 글러벌 GSK CH부문은 지난해 96억 파운드(한화 약 15조 7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GSK CH부문 성장률은 약 4%로 GSK CH 코리아의 성장률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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