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책임경영 강화…서홍민 회장 보호예수 설정
상태바
신라젠 책임경영 강화…서홍민 회장 보호예수 설정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2.25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년까지 자발적 보호예수 연장…거래재개에 총력

서홍민 신라젠 회장이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리드코프와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487만 9,408주와 167만 6,814주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을 3년 설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호예수 기간 설정으로 서홍민 회장과 리드코프는 엠투엔 보통주 655만 6,222주에 대한 처분이 2025년 2월 23일까지 제한된다. 

회사측은 이번 결정이 신라젠의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엠투엔은 지난해 8월 신라젠 최대주주에 오른 바 있으며 이후 경영진을 꾸리고 자본금 확충, 신사업 전개 등 신라젠 거래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라젠 최대주주인 엠투엔은 "당사의 최대주주 특별관계자인 서홍민 대표이사와 계열회사인 리드코프는 신라젠의 경영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 등의 책임 경영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신라젠 실질심사와 관련해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확약서를 이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라젠은 지난달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개선기간 6개월을 부여받고 거래재개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