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억클럽 새멤버 로수젯·케이캡...플라빅스 후보
상태바
월 100억클럽 새멤버 로수젯·케이캡...플라빅스 후보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2.22 0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원외처방조제액 규모 1조 3734 억원...회복세 주춤

비이트리스의 리피토가 유일했던 월 100억원 매출클럽에 로수젯과 케이캡이 새로게 가입했다. 

한미의 로수젯은 지난해 6월부터 월 100억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기록하는 가운데 뒤이어 HK이노엔의 케이캡도 11월부터 3개월 연속 100억대 매출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로수젯과 캐이캡은 지난해 12월 함께 110억대 매출을 올리면서 안정적으로 월 매출 100억이상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원외처방조제시장에서 연간 1천억이상 매출을 달성한 품목은 한독과 사노피의 플라빅스와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 등 5품목이다. 

순차적으로 월 100억 클럽을 새롭게 형성해 나가면서 새로운 매출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모습이다.  플라빅스는 지난해 4분기 3개월 연속 100억 매출을 달성했으나 1월 매출이 98억원으로 주춤했다.

1월 원외처방조제약 시장이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 최근의 회복세를 일부 반납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지난해 11, 12월 월 원외처방조제액규모는 1조 4034억원, 1조 4538억원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처음으로 월 1조 4천억원대를 넘어서며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또 지난해 5월 이후 매달 완만하지만 7개월간 꾸준히 이어져왔던 회복세가 껶였다. 

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월대비 1조 3734억원으로 3천억가까이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4년간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 규모는  19년 1조 3145억원, 코로나 직전인 20년 1조 3354억원이다.  또 21년 1월에는  코로나영향에 설연휴로 근무일수가 줄어든 영향까지 더해져 1조 2533억원로 급감했다.

이와비교시 원외처방조제 시장의 회복세를 완전히 반납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돼 2월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다시 이어갈 수 있를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