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방지약 지정 총 650품목...원가보전 17개 약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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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방지약 지정 총 650품목...원가보전 17개 약가 인상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1.0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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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1월 기준 현황 공개...한 달 새 5개 늘어

올해 1월 현재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된 약제는 총 650개로 파악됐다. 전달과 비교하면 삭제된 품목없이 5개 품목이 추가돼 순증했다. 또 17개 품목은 상한금액이 변경되고, 1개 품목은 제품명이 바뀌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2022년 1월 퇴장방지의약품 목록'을 공개했다.

공개내용을 보면, 올해 1월 기준 퇴장방지의약품은 총 650개이며, 생산원가보전(597개), 사용장려비용지급(6개), 사용장려 및 생산원가보전(47개)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퇴장방지의약품 중 91.8%는 생산원가보전 대상인 것이다.

작년 12월과 비교하면 5개 품목이 늘고, 18개 품목은 상한금액과 제품명이 변경됐다. 삭제된 품목은 없었다.

먼저 녹십자의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10% 5개 함량 제품이 생산원가보전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되고, 상한금액이 각각 인상됐다.

또 생산원가보전 대상이 하이퍼테트주, 테타불린에스앤주프리필드시린지,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리브감마에스앤주, 녹십자-알부민5% 등 17개 제품은 상한금액이 상향 조정됐다. 

한편 퇴장방지의약품 지정품목 중 최고가와 최저가 약제는 종전과 같이 생산원가보전 대상인 녹십자 정주용 헤파빅주(정맥주사용 B형간염 사람면역글로불린) 50ml(114만800원)와 유한양행 다이크로짇정(1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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