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닥터나우 국감 참고인...제약 대표 1인 증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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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닥터나우 국감 참고인...제약 대표 1인 증인으로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9.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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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 오늘 오후 전체회의서 확정...총 42명
안기종 대표, 의료사고 입증책임전환 등 의견 피력

화상투약기와 약 배달 서비스가 국정감사 이슈로 부상했다. 국회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를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고가약제와 첨단바이오의약품 급여화를 요구하는 환자들의 목소리도 국감장에 전해진다.

희귀난치질환 급여화를 촉구하는 환자 보호자와 첨단바이오의약품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백혈병환아 어머니, 한현호 연세대의대 비뇨의학과 임상조교수 등이 해당 참고인이다.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도 참고인으로 나서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보고의무화와 의료사고 입증책임 전환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도 증인으로 출석해 낙태약 인허가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 같이 '2021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잠정 확정했다. 일반증인 13명, 참고인 31명 등 총 44명이다. 출석요구안은 오늘(26일)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일반증인과 참고인은 추가되거나 변경 또는 제외될 수도 있다.

출석요구안을 보면, 일반증인은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김재화 분당차병원장, 손지원 네이버 정책총괄이사, 앤토니 마티네즈 맥도날드 대표이사,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조대진 11번가 법무실장,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진종기 삼양식품 대표이사,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 등이다.

참고인으로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나성훈 강원대 산부인과 교수, 박용천 정신과학회 이사장, 박정환 메쥬 대표이사,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홍승봉 성균관대의대 신경과 교수, 한현호 연세대 의대 임상조교수, 서홍관 국립암센터장 등이 출석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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