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논, 조산 치료제 후보약물 '에보피프란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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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논, 조산 치료제 후보약물 '에보피프란트' 확보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7.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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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세바와 개발ㆍ제조ㆍ상업적 권리 라이센스 계약

여성 건강제약 오가논은 조산 치료제로 개발 중인 옵세바(ObsEva)의 에보피프란트(ebopiprant, OBE022) 관련 라이센스 계약을 했다.

27일 오가논은 옵세바와 염증과 자궁수축을 감소시켜 조산의 위험을 낮추는 조산치료제 후보약물 '에보피프란트'에 대한 개발, 제조 및 상업적 권리를 포함하는 라인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조건에 따라 오가논은 개발부터 상업화까지의 모든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옵세바는 계약 선불금 2,500만 달러, 마일스톤으로 최대 9, 0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상업화 이후 로열티는 최대 3억 8500만 달러 등으로 총 계약 규모는 5억 달러다.

에보피프란트는 경구용 프로스타글란딘 수용체 길항제로 산모의 조기 진통에 대한 급성 치료 요법으로 개발되고 있는 후보약물이다.

오가논은 "조산율이 증가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여성에게 가장 중요하지만 충족되지 않은 치료 분야에 대해 도전하는 약물" 이라며 "에보피프란트는 이러한 미충족 치료영역 확대와 함께 오가논의 여성 건강 포트폴리오의 강화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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