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바이파보주' 환자 접근성 확대 박차
상태바
하나제약, '바이파보주' 환자 접근성 확대 박차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7.13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시 후 3개월간 국내 주요 상급 병원-종병 랜딩 순항

하나제약이 출시 3개월이 경과한 '바이파보주'의 국내 공략이 순조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제약은 기존의 임상 연구를 통해 보고된 혈역학적 안정성•투여 용량 기반 마취 심도 조절 용이성•약물 동태 예측 가능성•필요시 마취 역전 가능, 혈관통이 없는 점 등 30여 년 만의 마취 신약이 가지는 특장점들에 힘입어 지난 4월 국내 출시 이후 3개월간 복수의 채널을 통해 시장 진입이 성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개최한 바이파보주 출시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신약 바이파보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 및 임상 시험 추진 전략을 진행해 왔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이러한 전사적인 노력은 바이파보주가 올 하반기에는 매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파보주의 동남아 6개국 허가 진행 역시 순항 중이다.

현재 ACTD(the ASEAN Common Technical Document) 기반 년내 허가신청을 위한 제반 준비를 완료했으며, 이들 국가에서의 신약 허가 신청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제약 이윤하 대표이사는 "독일 파이온사(Paion AG)로부터 동남아 6개국 판권을 확보했을 당시 2023년으로 목표했던 이들 국가에서의 바이파보주 허가 시기를 앞당기고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동남아 6개국 바이파보주 진출을 위해 라이센싱과 직접 진출 후 로컬 코마케팅 전략을 동시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동남아 6개국은 물론 선진 규제 시장까지 완제 공급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제약은 코로나19 팬데믹 역경을 딛고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하길 신공장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