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엔트레스토’ 인포그래픽..한국다케다 환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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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엔트레스토’ 인포그래픽..한국다케다 환우 응원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10.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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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한국지사 브리핑]

7일 다국적제약사 한국지사들은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엔트레스토 급여 3주년 맞아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알룬브릭 1차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폐암 환우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 '엔트레스토', 급여 3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엔트레스토(사쿠비트릴/발사르탄) 급여 3주년을 맞아 심부전 표준 치료 혜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Class I의 클래스’를 주제로 엔트레스토의 ▲차별화된 작용기전 ▲조기 치료 시 임상적 유용성 ▲국내외 심부전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위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엔트레스토는 최초의 안지오텐신 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계열 심부전 치료제다. 다양한 경로로 심장 신경 호르몬계에 작용해 신체 보호 기전을 강화하며 안지오텐신 II 수용체를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심장에 직접 작용해 심부전으로 인한 심장 변형을 회복시켜준다. PROVE-HF 및 EVALUATE-HF에 따르면 엔트레스토는 심부전을 처음 진단 받거나 ARB 혹은 ACE억제제를 투여 받지 않은 환자군 모두에서 심박출량 개선 미 심장 크기 감소 효과에 일관된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엔트레스토는 만성 심부전은 물론 급성 심부전 입원 후 안정화된 환자의 초기 치료제로도 임상적 유용성을 증명했다. PIONEER-HF 연구 결과, 급성 심부전 입원 후 안정화된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에서 엔트레스토를 조기 사용했을 때 에날라프릴 대비 우월한 임상적 혜택과 유사한 내약성을 보였다. 올해 9월 발표된 PIONEER-HF 후속 분석 결과에선 엔트레스토는 심부전 처음 진단 받은 환자나 ACE 억제제 또는 ARB 복용력이 없는 환자에서도 에날라프릴 대비임상적 우월성을 재확인했다.

현재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는 엔트레스토가 심부전 표준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 2016년 미국심장학회(ACC), 미국심장협회(AHA), 미국심부전학회(HFSA) 및 유럽심장병학회(ESC)에서 발표한 임상 진료 지침 가이드라인은 엔트레스토를 최상위 등급인 Class I 약제로 권고하고 있다. 또 2020년 개정된 국내 급성 심부전 진료 지침과 2019년 발표된 유럽심장학회 및 미국심장학회 전문가 합의 회의 지침은 급성 심부전 입원 후 안정화된 심부전 환자에 엔트레스토 조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사업부 총괄 홍인자 전무는 “급여 3주년을 맞아 그 동안 축적된 정보와 Class I 약제로 인정 받는 엔트레스토의 노하우를 임직원에게 알리기 위해 인포그래픽 자료를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심부전 질환 위중성을 알리고 환자들이 더 큰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트레스토는 2016년 4월 좌심실 수축 기능 저하 만성 심부전 환자(NYHA class II-IV)의 심혈관 사망 및 심부전 입원 위험 감소를 위한 치료제로 국내 허가됐다. 2017년 10월 1일부터는 좌심실 수축 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환자 중 좌심실 박출률이 40% 이하인 일부 환자 치료제로 급여를 적용 받고 있다.

◇ 한국다케다 알룬브릭 1차 적응증 확대 기념 환우 응원 캠페인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국내 비소세포성폐암 환우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응원하는 ‘폐암 환우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제 '알룬브릭(브리가티닙)'의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진행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와 임직원들의 감염 위험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이뤄졌다.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1일 1회 1정 투약’, ‘1차 적응증 확대’ 등 숫자를 활용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통해 알룬브릭의 임상적 가치와 적응증 확대 의의를 되짚었다. 문희석 대표는 보너스 문제를 출제하면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환자중심주의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폐암 환우들과 가족들을 응원한다. 알룬브릭과 같은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알룬브릭은 비소세포성폐암에서 ALK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 억제제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ALK 양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폐암 1차 치료 또는 크리조티닙 치료 경험이 있는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에 허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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