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재단-감염학회, 감염병 위기 대응 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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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재단-감염학회, 감염병 위기 대응 손 잡아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8.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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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치료제 조기 개발 협력체계 구축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대한감염학회(이사장 백경란)는 코로나19 등 국내외 신종·변종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국가 공중보건 위기에서 백신과 치료제 조기 개발 성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신약개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감염병 분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국제협력 연구, 제약산업 및 임상시험 분야 교육·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치료제·백신 등을 조기 개발하기 위해서는 연구자 네트워크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최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추진 중인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및 감염병 임상시험데이터 표준 모델 개발 등을 통해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제 표준에 맞는 체계적인 임상시험 수행이 중요하다" 며, "​대한감염학회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과 연구자를 연결하고 임상시험을 촉진함으로써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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