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닥톤정' 갈짓자 공급...재공급 4일만에 품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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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닥톤정' 갈짓자 공급...재공급 4일만에 품절 예고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7.1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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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재공급 안내 후 14일 공급부족으로 품절 알려
원료약 수급 지연-제조원 생산력 감소 원인...8월 중순 재개

한국화이자의 본태성 고혈압약 '알닥톤정'이 갈짓자 행보를 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4일 거래처에 공지를 통해 '알닥톤정25mg 100BLP'의 공급이 미뤄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품절됐었고 5월 초순부터 재공급이 이뤄졌는데 최근 다시 품절됐다.

이는 원료의약품의 수급 지연 및 제조원의 생산력 감소로 인해 공급 일정이 지연으로 품절이 예상되는 것.

화이자제약은 공급정상화를 위해 제조원과 긴밀히 연락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8월 중순부터 공급이 다시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거래처에 오는 7월13일부터 해당 제형의 공급재개를 알린 바 있다. 만 4일만에 다시 품절을 예고한 것이다.

한편 한국로슈는 '로세핀주'와 관련, 국내 수요가 감소됨에 따라 판매중단을 결정했다. 오는 9월25일까지만 병의원과 약국, 도매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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