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가격인상 '헤파린나트륨'...'라로본플러스'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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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가격인상 '헤파린나트륨'...'라로본플러스' 품절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4.2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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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루시톨SR' 재공급... 일부 '로페론-에이 프리필드주' 공급중단

일선 제약사들이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가격인상을 추진하는가하면 재고부족에 따른 품절, 반대로 공급을 재개, 아예 공급을 중단에 나서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휴온스의 항혈전제 '헤파린나트륨 100IU 5ml'이 가격인상된다.

휴온스는 최근 해당 품목에 대해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이같은 기준가 변경을 알렸다.

헤파린나트륨 100IU 5ml의 현행 기준가는 1만9800원에서 2만1780원으로 기준가가 변경된다. 인상률은 10%이다.  이에 도매업체 납품가는 현행 1만8810원에서 2만691원으로 10% 인상된다. 

LG화학은 골다공증약 '라로본플러스'가 오는 8월31일까지 품절된다고 거래처에 밝혔다. 

이는 라로본플러스의 API 수입 차질로 재고 부족에 의한 일시 공급 중단이다. 

반면 한국화이자제약의 과활동성 방광치료제 '디트루시톨SR캡슐 2mg 30BTL'이 다시 공급된다.

한국화아자업존은 해당 품목에 대한 생산일정 지연으로 공급부족으로 일시 품절 상태였으나 지난 16일부터 공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에 공급이 중단되는 곳도 있다. 한국로슈는 항암제 '로페론-에이 프리필드주 3MIU/0.5ml'가 오는 6월26일까지 공급되고 그 이후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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