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코로나19 의료현장에 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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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코로나19 의료현장에 방역물품 지원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3.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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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분당서울대병원, 영남대의료원 등에 보내

대한의사협회이 1코로나19와 격전을 벌이고 있는 의료현장에 마스크, 방호복,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19일 의협은 "각계에서 보내온 기부물품과 회원들이 보내온 소중한 성금을 통해 마련한 마스크 4만4000여매, 방호복 3500여벌, 손소독제 5500개 등을 감염병과의 전쟁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현장에 긴급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이날 확보한 방역물품을 분당서울대병원, 영남대의료원, 시립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경북의사회, 국립암센터, 추병원, 국립부곡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경북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충남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서울대보건대학원, 고려대안암병원 등에 보냈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의료인 지원을 위해 GE헬스케어(안동의료원에 초음파와 환자감시장치 설치)에서 의료장비, 캐리어에서 공기청정기 308대, 한국멘소래담에서 파스 1만매, ㈜진연(대표 김은주)에서 마스크 4000매, 네파에서 면티셔츠 6500장과 손소독제 5500개, 록시땅에서 핸드크림 1만8개와 비누 1만개, 동아오츠카에서 이온음료 1만개,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마스크 2100매와 장갑 9900개, 일반시민이 마스크 100매를 보내오는 등 각계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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