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보(51) 전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조관이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
김 신임대표이사는 건강보험공단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보건시민운동에 투신해 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국장,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소장 등을 지냈다.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과 인연을 맺어 보건기획관, 공공의료혁신추진단장, 시민건강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서울시에서 4년 6개월 간 일했고, 2017년 9월부터 2년 3개월 간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국장급)으로 근무했다.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은 보건의료정책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13개 시립병원과 25개 보건소를 총괄하기 위해 2017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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