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 '씹어 먹는 시알리스' 제네릭 곧 시판
상태바
국내 제약사 '씹어 먹는 시알리스' 제네릭 곧 시판
  • 홍지연 기자
  • 승인 2015.04.10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처, 한미약품 구구츄정 허가

한미약품이 씹어 먹는 #시알리스 제네릭 시판승인을 받았다. 물 없이 복용 가능해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8일 식약처는 한미약품 '구구츄정5·10·20mg' 3가지 용량을 허가했다.

구구츄정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주성분인 타다라필을 츄어블 형태로 개량한 제품이다.

츄정은 카라멜처럼 씹어 삼킬 수 있어서 약을 복용한다는 느낌이 덜 든다.

한미약품은 이미 같은 성분인 구구정 3가지 용량을 허가받았다. 츄정으로 이번에 제품라인을 확대한 셈이다.

시알리스 제네릭은 정제와 구강붕해정만 시판돼 왔다. 일부 업체는 세립제 개발에 착수해 조만간 허가를 앞두고 있다.

한미약품은 비아그라 제네릭인 팔팔을 통해 오리지널의 아성을 뛰어넘는 저력을 보였다. 오는 9월 열리는 시알리스 제네릭 시장에서도 이 회사가 오리지널을 능가하는 실적을 거둘 지 이목이 집중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