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스타르가르트병 치료제 3상 진행 한국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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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스타르가르트병 치료제 3상 진행 한국 추가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6.20 09: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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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이트 바이오, 식약처에서 신청승인...분당 서울대 및 차병원

최초의 스타르가르트병 치료제로 개발중인 틴라레반트(Tinlarebant, LBS-008, BPN-14967)의 3상이 국내에서도 진행된다.

벨라이트(Belite) 바이오는 지난 13일 희귀 퇴행성 안구질환인 스타르가르트병의 청소년 대상 DRAGO 3상(NCT05244304)임상을 추가적으로 한국에서 진행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3상은 스트르가르트병을 앓고 있는 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스위시, 네델란드, 중국, 홍콩, 대만, 호주에 이어 추가적으로 한국이 포함됐다. 식약처 임상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임상시행기관은 분당서울대와 차병원 등이다.

스타르가르트병은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망막이영양증증으로 8~15세사이 눈의 황반부 변성으로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는 질환. 중심시력을 잃게 되는 것 이외 흐릿하게 보이거나 어둠에 적응이 어려워지고 광과민증, 색각문제를 유발하기 도한다.

틴라레반트는 눈에 흡수되는 레티놀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간에서 레티놀의 수송을 담당하는 단백질(RBP4)의 억제와 유지를 통해 레티놀유발 눈의 독소축적을 줄이도록 고안됐다. 이를 통해 스타르가르트병과 건성 황반변성, 지도모양위축(GA) 치료를 적응증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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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2023-07-11 22:36:33
임상 에 성공 하면 누구나. 고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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