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심야약국 지원금 지급지연...내년 지속여부도 불투명
상태바
공공심야약국 지원금 지급지연...내년 지속여부도 불투명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8.25 0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예산시스템 접근문제 등으로 늦어진 것...이번 주 내 집행"

"내년 사업예산 아직 미결정"

정부 지원금 지급이 지연되는 등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삐걱이고 있고 내년에는 사업 지속여부도 불투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정부는 전산문제로 예산집행이 늦어졌는데 이번 주 내에는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심야약국, 반년 하고 사라지나...지원금 삐걱'이라는 제목의 SBS Biz 23일자 보도와 관련해 이 같이 보도설명자료를 냈다.

복지부는 먼저 "공공야간·심야약국 운영 한시 지원(2022년) 사업은 사업의 특성상 재정당국과 협의해 집행방식 및 배정시기 등을 결정하는 수시배정 대상 사업이다. 올해 예산 배정은 이미 승인됐다"고 했다.

이어 "8월9일 재정당국과 협의 이후 보건복지부 담당 직원의 예산시스템 접근 문제 등으로 예산집행 일정이 늦어졌다. 사업 주체인 대한약사회와 상황을 공유하면서 원활히 사업이 진행되도록 이번 주 내로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했다.

복지부는 또 "해당 사업은 2022년 공공야간·심야약국 운영 한시지원 사업이며, 내년 사업 예산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