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IL-13i 레브리카주맙 아토피 투입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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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IL-13i 레브리카주맙 아토피 투입준비 완료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6.0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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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억제제 올루미언트와 함께 주사·경구 투약옵션 제공

릴리의 인터루킨 13 억제제 레브리카주맙이 2건의 3상을 완료하고 아토피 피부염 승인신청 준비를 마쳤다.

릴리는 레브리키주맙(Lebrikizumab)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효과를 살핀 ADvocate 1,2 등 2건의 3상 결과를 발표했다. 1년 분석 톱라인 결과다.

습진 면적 및 중증도 지수(EASI)-75가 먼저 공개됐다. ADvocate 1 임상에서 레브리키주맙 4주단위 투약군에서는 79%, 2주투약군은 75%가 습진면적의 3/4이 감소한 상태를 유지했다. 

ADvocate 2임상에서는 4주투약군 85%, 2주단위투약군 77%가 같은 기준을 달성했다.

ADvocate 1,2(NCT04146363/NCT04178967)는 12세 이상 환자 각각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상시험 지역의 차이를 두고 있다.  ADvocate 1에는 한국도 참여했다.

임상반응종합평가(IGA) 점수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지난 발표에서 16주차 IGA 0,1 달성비율은 44.6%, 위약군 15.3%였다.

릴리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레브리키주맙에 대한 FDA 승인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다. 유럽승인은 협업중인 알미랄(Almirall)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영역에서 JAK억제제인 올루미언트를 보유하고 있는 릴리는 주사제와 경구제 두가지 치료옵션을 모두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루미언트의 경우 유럽과 한국 등지에서 아토피피부염 적응증을 확보했으나 FDA 승인소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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