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억 달러 지난해 매출...14% 두자리수 성장 기록
노보노디스크의 주력매출 품목이 인슐린에서 오젬픽 등 GLP-1유사체로 바뀌었다.
노보노디스크가 지난 2일 발표한 실적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408억 크로네(약 216억달러/26조원) 매출을 올리며 고정환률 기준 13%(유동 11%)대 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5년내 첫 두자릿수 성장으로 고정환률 기준 영영이익, 순이익도 모두 13% 성장했다.
가장 큰 변화는 GLP-1유사체 매출이 620억 크로네(한화 약 8조 6천억원)로 인슐린 매출 560억 크로네(약 7조 6천억원)를 앞질렀다.
GLP-1유사체 매출은 당뇨와 비만으로 나뉜다.당뇨치료 부문은 경구치료제인 리벨서스가 매출증가를 주도했다. 고정환률기준 168% 성장한 48억 크로네를 기록했고 오젬픽이 337억 크로네 매출(64%성장)를 기록했다. 빅토자는 매출이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536억 크로네(한화 약 7조 3천억원) 를 기록했다
비만부문은 삭센다와 웨고비가 전체적으로 55% 성장한 84억 크로네(1조 1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 희귀질환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가 4%로 성장한 192억 크로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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