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편의성' 등 한약-생약제제...최근 새 흐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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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편의성' 등 한약-생약제제...최근 새 흐름은?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12.1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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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용법 '1일 3회→1일 2일'...시럽제 등 새로운 조성 제제도

'복용편의성'이 한약-생약제제에 만났다?

식약처가 최근 민원설명회에 공유한 '한약(생약)제제 허가신고현황에 따르면 최근 허가된 품목들의 흐름이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복용편의성을 도모하거나 새로운 조정 제제, 포제 한약재, 용법용량 변경, 한방건강보험용 제제 새로운 제형이 등장했다.

먼저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품목은 미니연질캡슐로 2019년 허가된 건일제약의 '오마코미니'와 역시 지난해 허가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오메틸큐티렛'이 있다.

또 용량용법으로 편의성을 개선한 품목도 있었다. 1일 3회에서 1일 2회로 변경한 품목들이다. 2015년 허가된 동아에스티의 '스티렌투엑스정'과 대원제약의 '오티렌F정' 등 7품목이 해당된다.

새로운 조성의 제제도 등장했다. 지난해 한화제약의 '움카민플러스시럽'과 올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로민콤프시럽'이 국내 개발 제품이다.

앞서 포제 한약제도 대거 허가됐다. 황정주증, 진피초, 황련초 등 27품목이 바로 그것이다.
이밖에 한방건강보험용 제제 새로운 제형인 정제와 연조엑스 품목이 지난 2015년 7월 이후 123품목, 생동 제네릭으로 2014년 '뉴마코연질갭슐', '오마론연질캡슐', '휴메가연질캡슐', '프라임오메가연질캡슐'이, 새로운 제형으로 2014년 '움카민정', '신바로정', 2018년 '익수공진단현택액'이, 일반약 신약으로 2013년 '프리페민정', 희귀약으로 2018년 '넥소브리드겔'이 있다.
한편 한약(생약)제제는 2013년 34품목에서 2014년 82품목, 2015년 165품목, 2016년 78품목, 2017년 98품목, 2018년 138품목, 2019년 200품목, 올해 11월까지 191품목이 허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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