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편대숙주병-자카비, 전이유방암-탈라조파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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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편대숙주병-자카비, 전이유방암-탈라조파립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6.2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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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치료목적 사용승인...'AVXS-101' 척수성 근위축증에

일선 병원들이 이식편대숙주병 환자를 비롯해 유방암 환자, 비소페포폐암 환자 등에게 치료목적의 다양한 약제를 투여하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식약처의 최근 치료목적사용승인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등 일선 병원들은 지카비를 비롯해 'PF-06463922정' 등을 통해 이들 환자 치료에 나선다.  

해당 약제들은 정식 허가를 통해 해당 질환의 적응증을 획득하지 못한 약제이나 치료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를 투여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부산대병원이 한국노바티스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자카비'(INC424인산염)를 이식편대숙주병 환자에 투여한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과 칠골경북대병원, 고려대구로병원은 각각 한국화이자의 'PF-06463922정' 을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 사용한다.

서울대병원은 성분 'SNU-KB-01'을 직장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에, 화이자제약의 돌연변이 표적 유방암 신약 '탈라조파립'(PF-06944076)을 전이성 유방암에 투여하게 된다.

이화여대목동병원도 '탈라조파립'을 통해 상세불명의 유방의 악성 신생물질 환자에게 치료목적으로 투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서울성모병원은 'BD03'을 뇌교모세포종 환자에게 치료 약제로 사용한다.  경북대병원이 아베시스의 유전자치료제인 'AVXS-101'을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에 투여해 그 효과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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