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 941건..96% 치료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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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 941건..96% 치료제 연구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06.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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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코로나19 임상시험 현황정보' 공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이 900건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96%는 치료제 관련 연구로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코로나19 글로벌 임상시험 현황정보'에 따르면, 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941건이다.

임상시험 건수는 지난 3월(56건) 대비 16.8배 증가했다. 연구자 임상시험은 32건에서 612건으로 19.1배 늘어나며 공익 목적의 임상시험 활성화가 눈에 띄었다.

종류별로는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905건(96%), 백신 관련 임상시험 36건이었다. 특히 완치자의 혈장을 활용한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은 108건으로 3월(3건) 대비 36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계획은 22일 기준 15건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임상시험포털(K-CL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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