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세계보건기구 등과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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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세계보건기구 등과 화상회의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06.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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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서 신경림 회장 “간호사 안전과 적절한 보상체계 마련에 노력 중"

대한간호협회는 세계보건기구(WHO)-국제간호협의회(ICN)-국제조산사연합(ICM)으로 구성된 3자 회담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상으로 열리는 이번 회담은 ‘코로나19 시대 간호·조산 전략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3일간(16~18일) 개최된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아네트 케네디 ICN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방역 모범국가인 한국의 코로나19 대응현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비상대책본부 설치, 자원봉사 간호사 모집, 전담병원 현장 방문, 의료물품 지원, 그리고 여름철을 대비한 아이스조끼 지원 등과 같은 협회측의 노력도 소개했다.

신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는 간호사가 중요한 자원이자 필수 인력임을 확인시켜줬다. 열악한 환경에서 봉사중인 간호사들의 안전확보와 적정한 보상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정부 및 각 정당대표들에게 실태를 알리면서 관련 법적 근거 및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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